英, 역대 최대 규모 문신 전시회

입력 2017.04.06 (12:54) 수정 2017.04.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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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서 문신의 역사와 예술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문신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잉글랜드 콘월의 박물관.

온몸에 문신을 한 동상이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문신이 '퇴폐성'의 상징이 아니라 예술의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훌륭한 문신 예술이 많아지면서 문신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영국의 항해가 캡틴 쿡이 처음으로 영국에 문신을 들여왔다는 잘못된 속설도 바로 잡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인들은 캡틴 쿡 이전에도 문신을 해왔습니다. 16세기 중동 순례객이 문신을 했던 증거가 있습니다."

문신의 디자인 뿐 아니라 문신 예술가의 삶도 함께 조명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인데요.

기하학적 문양부터 펑크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신 예술을 총망라한 인공팔 100점이이번 전시회의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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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역대 최대 규모 문신 전시회
    • 입력 2017-04-06 12:55:30
    • 수정2017-04-06 13:09:13
    뉴스 12
<앵커 멘트>

영국에서 문신의 역사와 예술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문신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잉글랜드 콘월의 박물관.

온몸에 문신을 한 동상이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문신이 '퇴폐성'의 상징이 아니라 예술의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훌륭한 문신 예술이 많아지면서 문신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영국의 항해가 캡틴 쿡이 처음으로 영국에 문신을 들여왔다는 잘못된 속설도 바로 잡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인들은 캡틴 쿡 이전에도 문신을 해왔습니다. 16세기 중동 순례객이 문신을 했던 증거가 있습니다."

문신의 디자인 뿐 아니라 문신 예술가의 삶도 함께 조명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인데요.

기하학적 문양부터 펑크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신 예술을 총망라한 인공팔 100점이이번 전시회의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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