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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5천조원대 보유자산 감축 시사
입력 2017.04.06 (13:25) 수정 2017.04.06 (13:46)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조5천억 달러, 약 5천80조원에 이르는 보유자산의 감축을 시사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5일) 공개된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조5천억 달러까지 폭증한 보유자산 규모의 축소를 연내에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준은 회의록에서 "경제가 예상한 경로대로 움직이고 있어 참가 위원 대부분은 기준금리의 단계적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 하반기 보유자산 재투자정책을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이 2015년 12월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데 이어 2단계에 해당하는 보유자산 축소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 위원들은 그러나 보유자산 축소 방식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 했으며, 다음 달 초 관련 토론을 재개할 전망이다.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 국채와 MBS 보유금액을 크게 늘리면서 지난 9년간 자산규모가 약 5배로 증가했다.
  • 美연준 5천조원대 보유자산 감축 시사
    • 입력 2017-04-06 13:25:47
    • 수정2017-04-06 13:46:05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조5천억 달러, 약 5천80조원에 이르는 보유자산의 감축을 시사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5일) 공개된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조5천억 달러까지 폭증한 보유자산 규모의 축소를 연내에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준은 회의록에서 "경제가 예상한 경로대로 움직이고 있어 참가 위원 대부분은 기준금리의 단계적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 하반기 보유자산 재투자정책을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이 2015년 12월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데 이어 2단계에 해당하는 보유자산 축소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 위원들은 그러나 보유자산 축소 방식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 했으며, 다음 달 초 관련 토론을 재개할 전망이다.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 국채와 MBS 보유금액을 크게 늘리면서 지난 9년간 자산규모가 약 5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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