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5명중 1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경험”

입력 2017.04.06 (13:52) 수정 2017.04.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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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5명 중 1명은 개인정보유출 피해 경험이 있어 개인정보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소비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 20.6%는 개인정보유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금융소비자의 56.1%는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보였다.

37.8%로 가장 높은 개인정보유출 경험률을 보인 금융서비스 시장은 신용카드로, 신용카드와 관련해 개인정보유출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65%에 달했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개인정보유출 여부 통보에 대해서는 13.5%만이 '통보받은 것으로 인지한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 4명 중 1명은 제공되는 설명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28.4%는 중요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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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13:52:32
    • 수정2017-04-06 14:00:01
    경제
금융소비자 5명 중 1명은 개인정보유출 피해 경험이 있어 개인정보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소비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 20.6%는 개인정보유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금융소비자의 56.1%는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보였다.

37.8%로 가장 높은 개인정보유출 경험률을 보인 금융서비스 시장은 신용카드로, 신용카드와 관련해 개인정보유출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65%에 달했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개인정보유출 여부 통보에 대해서는 13.5%만이 '통보받은 것으로 인지한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 4명 중 1명은 제공되는 설명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28.4%는 중요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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