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 사흘째 하락

입력 2017.04.06 (16:41) 수정 2017.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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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에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날대비 8.10포인트, 0.37% 내린 2152.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증시 영향으로 장 초반 214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2.15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감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30억원 가량을 팔았고 기관도 천196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천690억원 가량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630.46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8원 오른 1,1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1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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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 사흘째 하락
    • 입력 2017-04-06 16:41:08
    • 수정2017-04-06 16:46:34
    경제
코스피가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에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날대비 8.10포인트, 0.37% 내린 2152.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증시 영향으로 장 초반 214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2.15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감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30억원 가량을 팔았고 기관도 천196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천690억원 가량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630.46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8원 오른 1,1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1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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