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함대사령관 “대북 외교·경제 조치, 효과 못 거뒀다”

입력 2017.04.06 (16:58) 수정 2017.04.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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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콧 스위프트 해군 대장은 6일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외교·경제 제재 조치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본 자위대 지휘부와 외무성 간부를 만나기 위해 방일한 스위프트 사령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지금껏 이뤄진 경제적,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기대하고 바랐던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결정은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며 "군사적 행동은 가능한 선택으로서 항상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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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16:58:32
    • 수정2017-04-06 17:06:55
    국제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콧 스위프트 해군 대장은 6일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외교·경제 제재 조치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본 자위대 지휘부와 외무성 간부를 만나기 위해 방일한 스위프트 사령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지금껏 이뤄진 경제적,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기대하고 바랐던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결정은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며 "군사적 행동은 가능한 선택으로서 항상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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