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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외교안보수석, 주한일본대사 면담…日, 소녀상 이전 요구
입력 2017.04.06 (17:16) 수정 2017.04.06 (17:20) 정치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6일(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이 3시부터 1시간가량 만났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지난 1월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최근 복귀한 나가미네 대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부산 일본 총영사관과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할 것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일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정부 교체와 상관없이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성실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김 수석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 민간 차원의 소녀상은 양국 합의와 무관한 문제라는 정부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김 수석과 나가미네 대사는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靑외교안보수석, 주한일본대사 면담…日, 소녀상 이전 요구
    • 입력 2017-04-06 17:16:08
    • 수정2017-04-06 17:20:15
    정치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6일(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이 3시부터 1시간가량 만났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지난 1월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최근 복귀한 나가미네 대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부산 일본 총영사관과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할 것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일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정부 교체와 상관없이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성실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김 수석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 민간 차원의 소녀상은 양국 합의와 무관한 문제라는 정부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김 수석과 나가미네 대사는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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