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유리 깨고 차량털이…예방법은?
입력 2017.04.06 (19:13)
수정 2017.04.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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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털이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털거나 심지어 유리창을 깨고 털어가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요?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시 안을 살피는 10대들, 뒷 유리창을 깨고 몸을 넣습니다.
차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겁니다.
범행이 찍힐까봐 블랙박스에서 카드까지 빼내 달아납니다.
17살 양 모 군 등은 10여 차례에 걸쳐 택시에서 금품 36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버스에서 비상탈출용 망치를 훔쳐 택시 유리창을 깨는 데 썼습니다.
<녹취>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 "유리창을 깨면 경보가 안 울려요, 주차해놓고 아침 6시에 일 나오니까 그렇게 돼있더라고..."
차량의 뒷문을 열어보는 한 남성.
마치 자기 차인 듯 올라타 무언가를 들고 나옵니다.
잠그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26살 오 모 씨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이렇게 차량 문이 잠기면 백미러도 자동으로 접힙니다.
피의자 오 씨는 이런 점을 노리고 백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훔친 금품이 20여 차례에 걸쳐 천 만원어치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남청(대전 대덕경찰서 강력계장) :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밖으로 귀중품이나 현금이 노출되지 않게 보관해 주시고요."
또, CCTV가 설치된 곳이나 사람 통행이 많은 곳에 주차를 하면 차량털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차량털이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털거나 심지어 유리창을 깨고 털어가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요?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시 안을 살피는 10대들, 뒷 유리창을 깨고 몸을 넣습니다.
차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겁니다.
범행이 찍힐까봐 블랙박스에서 카드까지 빼내 달아납니다.
17살 양 모 군 등은 10여 차례에 걸쳐 택시에서 금품 36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버스에서 비상탈출용 망치를 훔쳐 택시 유리창을 깨는 데 썼습니다.
<녹취>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 "유리창을 깨면 경보가 안 울려요, 주차해놓고 아침 6시에 일 나오니까 그렇게 돼있더라고..."
차량의 뒷문을 열어보는 한 남성.
마치 자기 차인 듯 올라타 무언가를 들고 나옵니다.
잠그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26살 오 모 씨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이렇게 차량 문이 잠기면 백미러도 자동으로 접힙니다.
피의자 오 씨는 이런 점을 노리고 백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훔친 금품이 20여 차례에 걸쳐 천 만원어치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남청(대전 대덕경찰서 강력계장) :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밖으로 귀중품이나 현금이 노출되지 않게 보관해 주시고요."
또, CCTV가 설치된 곳이나 사람 통행이 많은 곳에 주차를 하면 차량털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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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치로 유리 깨고 차량털이…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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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19:16:34
- 수정2017-04-06 19:20:57
<앵커 멘트>
차량털이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털거나 심지어 유리창을 깨고 털어가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요?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시 안을 살피는 10대들, 뒷 유리창을 깨고 몸을 넣습니다.
차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겁니다.
범행이 찍힐까봐 블랙박스에서 카드까지 빼내 달아납니다.
17살 양 모 군 등은 10여 차례에 걸쳐 택시에서 금품 36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버스에서 비상탈출용 망치를 훔쳐 택시 유리창을 깨는 데 썼습니다.
<녹취>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 "유리창을 깨면 경보가 안 울려요, 주차해놓고 아침 6시에 일 나오니까 그렇게 돼있더라고..."
차량의 뒷문을 열어보는 한 남성.
마치 자기 차인 듯 올라타 무언가를 들고 나옵니다.
잠그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26살 오 모 씨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이렇게 차량 문이 잠기면 백미러도 자동으로 접힙니다.
피의자 오 씨는 이런 점을 노리고 백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훔친 금품이 20여 차례에 걸쳐 천 만원어치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남청(대전 대덕경찰서 강력계장) :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밖으로 귀중품이나 현금이 노출되지 않게 보관해 주시고요."
또, CCTV가 설치된 곳이나 사람 통행이 많은 곳에 주차를 하면 차량털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차량털이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털거나 심지어 유리창을 깨고 털어가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요?
박병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시 안을 살피는 10대들, 뒷 유리창을 깨고 몸을 넣습니다.
차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겁니다.
범행이 찍힐까봐 블랙박스에서 카드까지 빼내 달아납니다.
17살 양 모 군 등은 10여 차례에 걸쳐 택시에서 금품 36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버스에서 비상탈출용 망치를 훔쳐 택시 유리창을 깨는 데 썼습니다.
<녹취>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 "유리창을 깨면 경보가 안 울려요, 주차해놓고 아침 6시에 일 나오니까 그렇게 돼있더라고..."
차량의 뒷문을 열어보는 한 남성.
마치 자기 차인 듯 올라타 무언가를 들고 나옵니다.
잠그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26살 오 모 씨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이렇게 차량 문이 잠기면 백미러도 자동으로 접힙니다.
피의자 오 씨는 이런 점을 노리고 백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훔친 금품이 20여 차례에 걸쳐 천 만원어치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남청(대전 대덕경찰서 강력계장) :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밖으로 귀중품이나 현금이 노출되지 않게 보관해 주시고요."
또, CCTV가 설치된 곳이나 사람 통행이 많은 곳에 주차를 하면 차량털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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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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