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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 해치겠다” 댓글…경찰 수사
입력 2017.04.06 (19:23) 수정 2017.04.06 (19:3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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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며칠 전 인천에서 10대 소녀가 8살 어린이를 해친 사건에 다들 깜짝 놀라셨을 텐데요,

이 사건을 따라 하겠다는 범죄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8살 어린이를 해친 사건을 전한 인터넷 기사입니다.

1600 개가 넘는 댓글 가운데 여자아이를 해치겠다, 진심이다, 는 섬뜩한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댓글 게시자는 경남 함안의 한 유치원 앞이라면서, 20분 뒤에는 여자아이를 데려가고 있다는 등 스무 개가 넘는 글을 남깁니다.

누리꾼들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함안지역 유치원을 순찰해 괴한이 있는지 살피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학부모들한테는 등·하원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저희가 문자로 등하원 지도 부탁드린다고..."

다행히 댓글에서 언급된 유치원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고, 실종된 어린이도 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 "혹시 어린이집에 그런 해가 오지 않을까, 괜찮겠지하고 믿고 있는 거예요."

경찰은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일(함안경찰서 수사과장) : "댓글에 달려있는 닉네임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의도가 있을 때는 물론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해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 “여자 아이 해치겠다” 댓글…경찰 수사
    • 입력 2017-04-06 19:26:07
    • 수정2017-04-06 19:30:42
    뉴스 7
<앵커 멘트>

며칠 전 인천에서 10대 소녀가 8살 어린이를 해친 사건에 다들 깜짝 놀라셨을 텐데요,

이 사건을 따라 하겠다는 범죄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8살 어린이를 해친 사건을 전한 인터넷 기사입니다.

1600 개가 넘는 댓글 가운데 여자아이를 해치겠다, 진심이다, 는 섬뜩한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댓글 게시자는 경남 함안의 한 유치원 앞이라면서, 20분 뒤에는 여자아이를 데려가고 있다는 등 스무 개가 넘는 글을 남깁니다.

누리꾼들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함안지역 유치원을 순찰해 괴한이 있는지 살피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학부모들한테는 등·하원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저희가 문자로 등하원 지도 부탁드린다고..."

다행히 댓글에서 언급된 유치원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고, 실종된 어린이도 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 "혹시 어린이집에 그런 해가 오지 않을까, 괜찮겠지하고 믿고 있는 거예요."

경찰은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일(함안경찰서 수사과장) : "댓글에 달려있는 닉네임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의도가 있을 때는 물론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해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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