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시리아 제재 서방 독자 행동 움직임

입력 2017.04.06 (20:31) 수정 2017.04.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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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참상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시리아에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두고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이 충돌했습니다.

공격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러시아가 반발하자,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독자 행동을 취할 가능성까지 경고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결의안 초안을 제안한 다른 서방 국가들과 연대해 자체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며 알 아사드 정권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한편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가 직접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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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20:29:52
    • 수정2017-04-06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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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참상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시리아에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두고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이 충돌했습니다.

공격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러시아가 반발하자,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독자 행동을 취할 가능성까지 경고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결의안 초안을 제안한 다른 서방 국가들과 연대해 자체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며 알 아사드 정권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한편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가 직접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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