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 10일 방한…“대선후보 접촉할 듯”

입력 2017.04.06 (21:39) 수정 2017.04.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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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는 10일 방한한다.

외교부는 6자회담 우리 측 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오는 10일 오후 한중 수석대표 협의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해 12월 9일 베이징 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북한이 연이은 도발을 감행하는 상황에서 북핵과 북한문제 전반에 대해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다웨이 대표 방한은 미중 정상회담 직후 북핵과 북한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평가 등을 청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한 외교 소식통은 "우 대표가 한국에 4~5일 머무르며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접촉해 북핵과 사드 문제에 대한 중극 측 입장을 설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우다웨이 대표 방한과 조만간 열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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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21:39:13
    • 수정2017-04-06 21:48:47
    정치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는 10일 방한한다.

외교부는 6자회담 우리 측 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오는 10일 오후 한중 수석대표 협의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해 12월 9일 베이징 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북한이 연이은 도발을 감행하는 상황에서 북핵과 북한문제 전반에 대해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다웨이 대표 방한은 미중 정상회담 직후 북핵과 북한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평가 등을 청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한 외교 소식통은 "우 대표가 한국에 4~5일 머무르며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접촉해 북핵과 사드 문제에 대한 중극 측 입장을 설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우다웨이 대표 방한과 조만간 열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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