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남북 맞대결…강릉에 ‘이목 집중’

입력 2017.04.06 (21:47) 수정 2017.04.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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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간 강릉에서는 세계 여자 아이스하키대회 남북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러지는 남북 아이스하키 대결인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저녁 7시 쯤 양 팀 선수들이 강릉 아이스하키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내린 북한 선수들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는데요.

특히 북한 아이스하키팀은 2명씩 짝을 지어 30분 이상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남북 선수들은 승리를 향해 치열하게 맞섰습니다.

세계랭킹 23위로 북한보다 3단계 높은 우리나라는 1피어리어드 멋진 골을 성공했습니다.

최지연이 중거리슛을 터뜨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바로 이장면인데요.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대회로 4부리그 격인 대회입니다.

이 시간 현재 한국이 북한에 2 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현재 3연승을 기록중인 우리나라는 북한까지 이길 경우 1위가 유력해 3부리그 승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북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00 여명의 남북공동 응원단은 남북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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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남북 맞대결…강릉에 ‘이목 집중’
    • 입력 2017-04-06 21:50:18
    • 수정2017-04-07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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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간 강릉에서는 세계 여자 아이스하키대회 남북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러지는 남북 아이스하키 대결인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저녁 7시 쯤 양 팀 선수들이 강릉 아이스하키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내린 북한 선수들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는데요. 특히 북한 아이스하키팀은 2명씩 짝을 지어 30분 이상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남북 선수들은 승리를 향해 치열하게 맞섰습니다. 세계랭킹 23위로 북한보다 3단계 높은 우리나라는 1피어리어드 멋진 골을 성공했습니다. 최지연이 중거리슛을 터뜨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바로 이장면인데요.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대회로 4부리그 격인 대회입니다. 이 시간 현재 한국이 북한에 2 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현재 3연승을 기록중인 우리나라는 북한까지 이길 경우 1위가 유력해 3부리그 승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북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00 여명의 남북공동 응원단은 남북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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