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목포신항…“운송 장비 추가 투입”
입력 2017.04.07 (09:41)
수정 2017.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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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려면 운송장비가 몇 대나 더 필요한겁니까?
<리포트>
네, 어제 진행된 2차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동원된 선박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게 해수부의 결론입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와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부분적인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차 시험에서는 세월호 선체 앞쪽과 뒤쪽 일부분이 들리지 않았고 하중을 견디지 못한 일부 리프팅 빔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수부는 약해진 선체 부분을 철판 등으로 보강하면서 2차 시험을 진행한 건데요.
자세한 시험 결과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세월호 육상 거치가 늦어짐에 따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선체를 수색하고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해수부는 반잠수선 선사 측의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법률 검토를 거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려면 운송장비가 몇 대나 더 필요한겁니까?
<리포트>
네, 어제 진행된 2차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동원된 선박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게 해수부의 결론입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와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부분적인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차 시험에서는 세월호 선체 앞쪽과 뒤쪽 일부분이 들리지 않았고 하중을 견디지 못한 일부 리프팅 빔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수부는 약해진 선체 부분을 철판 등으로 보강하면서 2차 시험을 진행한 건데요.
자세한 시험 결과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세월호 육상 거치가 늦어짐에 따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선체를 수색하고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해수부는 반잠수선 선사 측의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법률 검토를 거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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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7 09:42:50
- 수정2017-04-07 10:00:04

<앵커 멘트>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려면 운송장비가 몇 대나 더 필요한겁니까?
<리포트>
네, 어제 진행된 2차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동원된 선박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게 해수부의 결론입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와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부분적인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차 시험에서는 세월호 선체 앞쪽과 뒤쪽 일부분이 들리지 않았고 하중을 견디지 못한 일부 리프팅 빔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수부는 약해진 선체 부분을 철판 등으로 보강하면서 2차 시험을 진행한 건데요.
자세한 시험 결과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세월호 육상 거치가 늦어짐에 따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선체를 수색하고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해수부는 반잠수선 선사 측의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법률 검토를 거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려면 운송장비가 몇 대나 더 필요한겁니까?
<리포트>
네, 어제 진행된 2차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동원된 선박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게 해수부의 결론입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와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부분적인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차 시험에서는 세월호 선체 앞쪽과 뒤쪽 일부분이 들리지 않았고 하중을 견디지 못한 일부 리프팅 빔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수부는 약해진 선체 부분을 철판 등으로 보강하면서 2차 시험을 진행한 건데요.
자세한 시험 결과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세월호 육상 거치가 늦어짐에 따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선체를 수색하고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해수부는 반잠수선 선사 측의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법률 검토를 거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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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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