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가정용 유전자검사 판매 최초 승인
입력 2017.04.07 (10:29)
수정 2017.04.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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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개인에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FDA는 개인이 가정에서 타액 채취 장비로 채취한 타액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10가지 질환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해 알려주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판매를 유전정보분석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23앤미'(23andMe)에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 50여만 개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있는지를 분석해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한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을 의료기관을 거쳐야 했다.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CVS 스토어(편의점)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전정보는 그러나 '커다란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FDA의 제프리 슈렌 의료기기-영상보건센터 실장은 강조했다.
유전자 변이 외에 생활습관과 생활환경도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FDA는 개인이 가정에서 타액 채취 장비로 채취한 타액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10가지 질환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해 알려주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판매를 유전정보분석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23앤미'(23andMe)에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 50여만 개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있는지를 분석해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한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을 의료기관을 거쳐야 했다.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CVS 스토어(편의점)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전정보는 그러나 '커다란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FDA의 제프리 슈렌 의료기기-영상보건센터 실장은 강조했다.
유전자 변이 외에 생활습관과 생활환경도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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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DA, 가정용 유전자검사 판매 최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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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7 10:29:01
- 수정2017-04-07 10:40:06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개인에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FDA는 개인이 가정에서 타액 채취 장비로 채취한 타액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10가지 질환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해 알려주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판매를 유전정보분석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23앤미'(23andMe)에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 50여만 개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있는지를 분석해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한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을 의료기관을 거쳐야 했다.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CVS 스토어(편의점)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전정보는 그러나 '커다란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FDA의 제프리 슈렌 의료기기-영상보건센터 실장은 강조했다.
유전자 변이 외에 생활습관과 생활환경도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FDA는 개인이 가정에서 타액 채취 장비로 채취한 타액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10가지 질환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해 알려주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판매를 유전정보분석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23앤미'(23andMe)에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 50여만 개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있는지를 분석해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한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을 의료기관을 거쳐야 했다.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CVS 스토어(편의점)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전정보는 그러나 '커다란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FDA의 제프리 슈렌 의료기기-영상보건센터 실장은 강조했다.
유전자 변이 외에 생활습관과 생활환경도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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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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