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조 9천억 영업이익 ‘반도체 호황’
입력 2017.04.07 (12:12)
수정 2017.04.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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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전체 분기 영업이익으로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9조 9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통적인 반도체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사상 최대칩니다.
전체 분기별 실적으로도 지난 2013년 3분기, 10조 1천6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실적입니다.
전 분기보다는 7% 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8% 넘게 각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져 지난해 1분기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9.8%를 기록했습니다.
100원 어치를 팔아 20원 가까이 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1분기 매출은 50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는 6.24% 줄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장기 호황 덕에 반도체 사업에서 5조 원 이상, 최대 6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고전해온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지난달 말 갤럭시 S8 출시로 다시 활력을 띠고 있어서 2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전체 분기 영업이익으로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9조 9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통적인 반도체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사상 최대칩니다.
전체 분기별 실적으로도 지난 2013년 3분기, 10조 1천6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실적입니다.
전 분기보다는 7% 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8% 넘게 각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져 지난해 1분기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9.8%를 기록했습니다.
100원 어치를 팔아 20원 가까이 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1분기 매출은 50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는 6.24% 줄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장기 호황 덕에 반도체 사업에서 5조 원 이상, 최대 6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고전해온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지난달 말 갤럭시 S8 출시로 다시 활력을 띠고 있어서 2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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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9조 9천억 영업이익 ‘반도체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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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7 12:14:04
- 수정2017-04-07 22:11:51
![](/data/news/2017/04/07/3459607_100.jpg)
<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전체 분기 영업이익으로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9조 9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통적인 반도체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사상 최대칩니다.
전체 분기별 실적으로도 지난 2013년 3분기, 10조 1천6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실적입니다.
전 분기보다는 7% 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8% 넘게 각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져 지난해 1분기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9.8%를 기록했습니다.
100원 어치를 팔아 20원 가까이 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1분기 매출은 50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는 6.24% 줄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장기 호황 덕에 반도체 사업에서 5조 원 이상, 최대 6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고전해온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지난달 말 갤럭시 S8 출시로 다시 활력을 띠고 있어서 2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전체 분기 영업이익으로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9조 9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통적인 반도체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사상 최대칩니다.
전체 분기별 실적으로도 지난 2013년 3분기, 10조 1천6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실적입니다.
전 분기보다는 7% 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8% 넘게 각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져 지난해 1분기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9.8%를 기록했습니다.
100원 어치를 팔아 20원 가까이 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1분기 매출은 50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는 6.24% 줄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장기 호황 덕에 반도체 사업에서 5조 원 이상, 최대 6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고전해온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지난달 말 갤럭시 S8 출시로 다시 활력을 띠고 있어서 2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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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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