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오늘 3차 운송 시험…선체 수색 준비
입력 2017.04.08 (06:17)
수정 2017.04.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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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운송장비가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오늘 이 장비들로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3차 시험이 실시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박 운송장비 추가분이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투입했던 480대에 120대가 추가돼 모두 600대가 투입됩니다.
해수부는 추가 운송장비를 조립해 오늘 3차 시험을 실시합니다.
3차 시험이 성공하면 오는 10일 안에 세월호 이동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습니다.
두 차례 시험을 통해 추산된 세월호의 무게는 만 6천 톤, 최초 추산보다 3천 톤 가까이 늘었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120축 추가를 해서 저희들이 본격 시도 전에 또 테스트를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무게중심을 잘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송장비에다 선체 양쪽으로 60대씩을 더 투입합니다.
추가 장비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객실 쪽 리프팅 빔, 즉 인양 받침대 길이도 늘렸습니다.
용접으로 철판을 덧대야 추가 장비가 밑에서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선체 진입로 확보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육안 조사할 계획이고 헤드캠을 장착을 해서 촬영도 하겠습니다. 로보캠, 내시경도 보조적 방법으로..."
세월호가 외부 충격으로 침몰했다는 일부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영국 감정기관 직원들도 도착해 선체 외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운송장비가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오늘 이 장비들로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3차 시험이 실시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박 운송장비 추가분이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투입했던 480대에 120대가 추가돼 모두 600대가 투입됩니다.
해수부는 추가 운송장비를 조립해 오늘 3차 시험을 실시합니다.
3차 시험이 성공하면 오는 10일 안에 세월호 이동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습니다.
두 차례 시험을 통해 추산된 세월호의 무게는 만 6천 톤, 최초 추산보다 3천 톤 가까이 늘었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120축 추가를 해서 저희들이 본격 시도 전에 또 테스트를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무게중심을 잘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송장비에다 선체 양쪽으로 60대씩을 더 투입합니다.
추가 장비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객실 쪽 리프팅 빔, 즉 인양 받침대 길이도 늘렸습니다.
용접으로 철판을 덧대야 추가 장비가 밑에서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선체 진입로 확보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육안 조사할 계획이고 헤드캠을 장착을 해서 촬영도 하겠습니다. 로보캠, 내시경도 보조적 방법으로..."
세월호가 외부 충격으로 침몰했다는 일부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영국 감정기관 직원들도 도착해 선체 외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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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오늘 3차 운송 시험…선체 수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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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8 06:18:29
- 수정2017-04-08 0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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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운송장비가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오늘 이 장비들로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3차 시험이 실시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박 운송장비 추가분이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투입했던 480대에 120대가 추가돼 모두 600대가 투입됩니다.
해수부는 추가 운송장비를 조립해 오늘 3차 시험을 실시합니다.
3차 시험이 성공하면 오는 10일 안에 세월호 이동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습니다.
두 차례 시험을 통해 추산된 세월호의 무게는 만 6천 톤, 최초 추산보다 3천 톤 가까이 늘었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120축 추가를 해서 저희들이 본격 시도 전에 또 테스트를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무게중심을 잘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송장비에다 선체 양쪽으로 60대씩을 더 투입합니다.
추가 장비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객실 쪽 리프팅 빔, 즉 인양 받침대 길이도 늘렸습니다.
용접으로 철판을 덧대야 추가 장비가 밑에서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선체 진입로 확보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육안 조사할 계획이고 헤드캠을 장착을 해서 촬영도 하겠습니다. 로보캠, 내시경도 보조적 방법으로..."
세월호가 외부 충격으로 침몰했다는 일부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영국 감정기관 직원들도 도착해 선체 외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운송장비가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오늘 이 장비들로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3차 시험이 실시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박 운송장비 추가분이 목포 신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투입했던 480대에 120대가 추가돼 모두 600대가 투입됩니다.
해수부는 추가 운송장비를 조립해 오늘 3차 시험을 실시합니다.
3차 시험이 성공하면 오는 10일 안에 세월호 이동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습니다.
두 차례 시험을 통해 추산된 세월호의 무게는 만 6천 톤, 최초 추산보다 3천 톤 가까이 늘었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120축 추가를 해서 저희들이 본격 시도 전에 또 테스트를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무게중심을 잘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송장비에다 선체 양쪽으로 60대씩을 더 투입합니다.
추가 장비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객실 쪽 리프팅 빔, 즉 인양 받침대 길이도 늘렸습니다.
용접으로 철판을 덧대야 추가 장비가 밑에서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선체 진입로 확보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육안 조사할 계획이고 헤드캠을 장착을 해서 촬영도 하겠습니다. 로보캠, 내시경도 보조적 방법으로..."
세월호가 외부 충격으로 침몰했다는 일부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영국 감정기관 직원들도 도착해 선체 외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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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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