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그맨 유상무, 오늘 대장암 수술

개그맨 유상무 씨가 오늘 대장암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녹취> 유상무 소속사 관계자 : "토요일 날 병원에 입원하셨고요. 지금 월요일 날 수술 앞두고 있어요. 경과나 이런 부분은 수술 끝나고 나서 뭔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른 암에 비해 재발률과 전이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장암.

대장암 3기는 어떤 상태인지 전문가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녹취> 명승권(국립암센터 전문의) : "대장암 3기는 기본적으로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를 가리키고요. 5년 후 생존율이 평균적으로 60%~70%(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유상무 씨는 자신의 SNS에 “웃음을 드리려고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자신을 걱정할 팬들을 위해 병원에서 검진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유상무 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