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전 74기’ 가르시아, 22년 만에 ‘메이저 첫 승’

입력 2017.04.10 (21:55) 수정 2017.04.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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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의 가르시아가 명인열전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연장 접전끝에 저스틴 로즈를 물리치고 그린 재킷을 입었습니다.

메이저 대회 73전 74기끝에 이뤄낸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5, 15번홀 가르시아의 두번째 샷이 핀 4m 가까이에 붙습니다.

가르시아의 이글 퍼팅은 홀컵 앞에 주춤하다가 그대로 떨어집니다.

9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된 저스틴 로즈와 가르시아의 명승부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갈렸습니다.

로즈의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숲속으로 향하면서 보기에 그쳤고, 가르시아는 극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스터스에서 일궈낸 가르시아는 그린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덴버에 10점 넘게 뒤지던 4쿼터 종료 4분 18초전.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톤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NBA 트리플더블의 새역사가 쓰여집니다.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4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로버트슨의 기록을 55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웨스트브룩은 종료 직전 극적인 버저비터 3점 슛까지 집어넣으며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반 30분 완벽한 터닝슛으로 첫 골을 터뜨립니다.

리그 17호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맨유 전체 득점의 47.8%를 혼자 해결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후반 므키타리안과 래시퍼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선덜랜드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칼리아리의 한광성이 토리노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헤딩 골을 터뜨립니다.

북한 선수가 유럽 4대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한광성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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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전 74기’ 가르시아, 22년 만에 ‘메이저 첫 승’
    • 입력 2017-04-10 21:54:39
    • 수정2017-04-10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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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의 가르시아가 명인열전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연장 접전끝에 저스틴 로즈를 물리치고 그린 재킷을 입었습니다.

메이저 대회 73전 74기끝에 이뤄낸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5, 15번홀 가르시아의 두번째 샷이 핀 4m 가까이에 붙습니다.

가르시아의 이글 퍼팅은 홀컵 앞에 주춤하다가 그대로 떨어집니다.

9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된 저스틴 로즈와 가르시아의 명승부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갈렸습니다.

로즈의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숲속으로 향하면서 보기에 그쳤고, 가르시아는 극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스터스에서 일궈낸 가르시아는 그린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덴버에 10점 넘게 뒤지던 4쿼터 종료 4분 18초전.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톤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NBA 트리플더블의 새역사가 쓰여집니다.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4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로버트슨의 기록을 55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웨스트브룩은 종료 직전 극적인 버저비터 3점 슛까지 집어넣으며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반 30분 완벽한 터닝슛으로 첫 골을 터뜨립니다.

리그 17호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맨유 전체 득점의 47.8%를 혼자 해결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후반 므키타리안과 래시퍼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선덜랜드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칼리아리의 한광성이 토리노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헤딩 골을 터뜨립니다.

북한 선수가 유럽 4대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한광성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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