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목포신항…선체 거치 작업 예정
입력 2017.04.11 (06:06)
수정 2017.04.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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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온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작업이 오늘 시작됩니다.
선체가 변형된 상태여서 작업은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혜진 기자, 선체를 거치하는 작업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리포트>
작업은 잠시 후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모여 선체 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받침대를 이미 선체 아래에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비가 와도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는 현재 부두에서 40미터 쯤 떨어진 지점에서 선수가 육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미와 선수가 뒤틀려 있는 상태인데요.
더 움직일 경우 선체가 추가로 변형될 우려가 있어서 해수부는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3줄로 된 받침대에 선체를 올려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면 거치는 최종 완료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을 위해 세월호를 세척하고, 방역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도 검사가 정밀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 안의 철판이 얼마나 얇아졌는지, 또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면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밤사이 수중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온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작업이 오늘 시작됩니다.
선체가 변형된 상태여서 작업은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혜진 기자, 선체를 거치하는 작업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리포트>
작업은 잠시 후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모여 선체 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받침대를 이미 선체 아래에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비가 와도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는 현재 부두에서 40미터 쯤 떨어진 지점에서 선수가 육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미와 선수가 뒤틀려 있는 상태인데요.
더 움직일 경우 선체가 추가로 변형될 우려가 있어서 해수부는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3줄로 된 받침대에 선체를 올려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면 거치는 최종 완료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을 위해 세월호를 세척하고, 방역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도 검사가 정밀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 안의 철판이 얼마나 얇아졌는지, 또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면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밤사이 수중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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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목포신항…선체 거치 작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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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1 06: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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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온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작업이 오늘 시작됩니다.
선체가 변형된 상태여서 작업은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혜진 기자, 선체를 거치하는 작업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리포트>
작업은 잠시 후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모여 선체 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받침대를 이미 선체 아래에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비가 와도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는 현재 부두에서 40미터 쯤 떨어진 지점에서 선수가 육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미와 선수가 뒤틀려 있는 상태인데요.
더 움직일 경우 선체가 추가로 변형될 우려가 있어서 해수부는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3줄로 된 받침대에 선체를 올려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면 거치는 최종 완료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을 위해 세월호를 세척하고, 방역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도 검사가 정밀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 안의 철판이 얼마나 얇아졌는지, 또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면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밤사이 수중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온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작업이 오늘 시작됩니다.
선체가 변형된 상태여서 작업은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혜진 기자, 선체를 거치하는 작업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리포트>
작업은 잠시 후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모여 선체 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받침대를 이미 선체 아래에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비가 와도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는 현재 부두에서 40미터 쯤 떨어진 지점에서 선수가 육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미와 선수가 뒤틀려 있는 상태인데요.
더 움직일 경우 선체가 추가로 변형될 우려가 있어서 해수부는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3줄로 된 받침대에 선체를 올려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면 거치는 최종 완료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을 위해 세월호를 세척하고, 방역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도 검사가 정밀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 안의 철판이 얼마나 얇아졌는지, 또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면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밤사이 수중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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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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