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여운 친링판다 母子 포착

입력 2017.04.11 (09:50) 수정 2017.04.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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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산시성 포핑현의 야생에서 귀여운 판다 모자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나무를 타고, 대나무를 먹으며 판다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하는 판다 모자, 이들은 자이언트 판다의 사촌격으로 친링산맥에 서식하는 친링 판다들입니다

나른한 오후를 만끽하듯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갑자기 새끼 판다가 배가 고픈지 어미에게 보채기 시작합니다.

어미는 젖을 물리려는 듯 나무에서 내려와 비탈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 느긋하게 대나무를 먹는데요,

나무에서 내려온 새끼 판다가 엄마 품게 안겨 젖을 먹기 시작합니다.

어미 친링 판다가 새끼에게 젖을 주는 모습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통 친링판다는 1살이 되면 대나무를 먹고,두 살부터 독립하는데, 이 새끼 판다는 한 살이 지났는데도, 특이하게 어미 젖을 먹습니다.

현재 친링 산맥에 서식하는 판다 개체 수는 200~300마리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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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귀여운 친링판다 母子 포착
    • 입력 2017-04-11 09:52:58
    • 수정2017-04-11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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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산시성 포핑현의 야생에서 귀여운 판다 모자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나무를 타고, 대나무를 먹으며 판다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하는 판다 모자, 이들은 자이언트 판다의 사촌격으로 친링산맥에 서식하는 친링 판다들입니다

나른한 오후를 만끽하듯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갑자기 새끼 판다가 배가 고픈지 어미에게 보채기 시작합니다.

어미는 젖을 물리려는 듯 나무에서 내려와 비탈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 느긋하게 대나무를 먹는데요,

나무에서 내려온 새끼 판다가 엄마 품게 안겨 젖을 먹기 시작합니다.

어미 친링 판다가 새끼에게 젖을 주는 모습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통 친링판다는 1살이 되면 대나무를 먹고,두 살부터 독립하는데, 이 새끼 판다는 한 살이 지났는데도, 특이하게 어미 젖을 먹습니다.

현재 친링 산맥에 서식하는 판다 개체 수는 200~300마리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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