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항모 칼빈슨과 공동훈련 조율…北견제”
입력 2017.04.12 (10:38)
수정 2017.04.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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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일본 자위대가 칼빈슨함과 공동훈련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함정과 칼빈슨의 공동훈련을 벌이기 위해 미 해군과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훈련 장소로는 동중국해와 규슈지역 서쪽 방면 해역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해상자위대와 칼빈슨의 공동훈련은 미·일이 함께 북한을 견제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북한의 반발에 의한 군사적 긴장이 한층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지통신은 미 해군 특수부대 지원선이 지난 9일 오키나와현 나하 군항에 입항했다가 다음날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행동을 거론하는 가운데 지원선이 미군의 태평양 관할 구역에서 대기하는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SEAL)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지원선이 한국에서 괌 기지로 돌아가는 도중 오키나와에 입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함정과 칼빈슨의 공동훈련을 벌이기 위해 미 해군과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훈련 장소로는 동중국해와 규슈지역 서쪽 방면 해역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해상자위대와 칼빈슨의 공동훈련은 미·일이 함께 북한을 견제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북한의 반발에 의한 군사적 긴장이 한층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지통신은 미 해군 특수부대 지원선이 지난 9일 오키나와현 나하 군항에 입항했다가 다음날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행동을 거론하는 가운데 지원선이 미군의 태평양 관할 구역에서 대기하는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SEAL)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지원선이 한국에서 괌 기지로 돌아가는 도중 오키나와에 입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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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2 10:38:02
- 수정2017-04-12 10:46:15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일본 자위대가 칼빈슨함과 공동훈련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함정과 칼빈슨의 공동훈련을 벌이기 위해 미 해군과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훈련 장소로는 동중국해와 규슈지역 서쪽 방면 해역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해상자위대와 칼빈슨의 공동훈련은 미·일이 함께 북한을 견제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북한의 반발에 의한 군사적 긴장이 한층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지통신은 미 해군 특수부대 지원선이 지난 9일 오키나와현 나하 군항에 입항했다가 다음날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행동을 거론하는 가운데 지원선이 미군의 태평양 관할 구역에서 대기하는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SEAL)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지원선이 한국에서 괌 기지로 돌아가는 도중 오키나와에 입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함정과 칼빈슨의 공동훈련을 벌이기 위해 미 해군과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훈련 장소로는 동중국해와 규슈지역 서쪽 방면 해역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해상자위대와 칼빈슨의 공동훈련은 미·일이 함께 북한을 견제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북한의 반발에 의한 군사적 긴장이 한층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지통신은 미 해군 특수부대 지원선이 지난 9일 오키나와현 나하 군항에 입항했다가 다음날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행동을 거론하는 가운데 지원선이 미군의 태평양 관할 구역에서 대기하는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SEAL)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지원선이 한국에서 괌 기지로 돌아가는 도중 오키나와에 입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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