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속공 위력 발휘…‘챔프전까지 1승’

입력 2017.04.12 (21:50) 수정 2017.04.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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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쉴틈없는 속공농구로 모비스를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 문성곤이 가로 챈 공을 양희종이 빠른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엄청난 탄력을 자랑하는 키퍼 사익스는 직접 공을 가로채 강력한 덩크까지 선보였습니다.

사익스의 빠른 공격을 모비스 수비는 그저 지켜만 봤습니다.

인삼공사의 거침없는 공세가 계속되자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모비스 수비도 무너졌습니다.

속공을 의식해 모비스 수비가 한 곳에 몰리자, 인삼공사는 이번엔 빠른 패스로 모비스를 공략했습니다.

가로채기 10개에 속공 10개, 빠른 공수전환으로 쉴틈없는 농구를 펼친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82대 73으로 꺾었습니다.

<인터뷰>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3쿼터에 공격적인 수비를 했고 가로채기가 많이 나와서 속공으로 이어져서 점수차를 많이 벌린 것 같습니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통합 우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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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 속공 위력 발휘…‘챔프전까지 1승’
    • 입력 2017-04-12 21:53:42
    • 수정2017-04-12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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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쉴틈없는 속공농구로 모비스를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 문성곤이 가로 챈 공을 양희종이 빠른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엄청난 탄력을 자랑하는 키퍼 사익스는 직접 공을 가로채 강력한 덩크까지 선보였습니다.

사익스의 빠른 공격을 모비스 수비는 그저 지켜만 봤습니다.

인삼공사의 거침없는 공세가 계속되자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모비스 수비도 무너졌습니다.

속공을 의식해 모비스 수비가 한 곳에 몰리자, 인삼공사는 이번엔 빠른 패스로 모비스를 공략했습니다.

가로채기 10개에 속공 10개, 빠른 공수전환으로 쉴틈없는 농구를 펼친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82대 73으로 꺾었습니다.

<인터뷰>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3쿼터에 공격적인 수비를 했고 가로채기가 많이 나와서 속공으로 이어져서 점수차를 많이 벌린 것 같습니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통합 우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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