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체중 감량 역효과? 스타들의 극한 다이어트

입력 2017.04.13 (07:29) 수정 2017.04.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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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뻐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죠?

대중앞에 서야하는 스타들에겐 숙명이기도 하지만,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원래의 매력을 잃었다는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형 의혹까지 해명해야하는 웃지못할 상황에 놓인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와, 그럼 살만 빼서 이렇게 된거예요?"

운동으로 다져진 대표 건강 미인으로 통하던 배우 이태임 씨가 체중 감량 이후 너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태임입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턱선이, 정말 날렵해졌죠.

이태임 씨는 며칠전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루에 밥 세 숟가락을 먹는 혹독한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는데요.

방송이 나간 뒤엔, 건강이 우려된다는 걱정과 함께, 성형설와 섭식장애 의혹까지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체중 7kg을 감량했을 뿐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이태임 씨에게 질타와 오해보단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극한 다이어트하면 회자되는 스타, 3년 전, 개그맨 정준하씨의 모습입니다.

<녹취> 정준하(개그맨/지난 2014년) : "최대 많이 뺀게 30kg, 지금은 5kg 정도 올라서 25kg!"

하지만 다이어트 후, 그에겐 다소 안타까운 수식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녹취> 유재석(MC/지난 2014년) : "요즘 정준하씨 연관검색어로 '노화', '급노화'. 드디어 조영구 씨를 다이어트로 이겼거든요?"

방송인 조영구 씨도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영구(방송인/2015년) : "두 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15kg을 뺐어요. (다이어트 후) 녹화를 오래하면 졸려요.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많았던."

스타들의 다이어트, 물론 예쁘고 멋진 외모로 대중들 앞에 서기 위해서일 텐데요.

<녹취> "다이어트를 하면 제2의 전성기가 온대요."

가꾸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지만 지나친 체중 감량보다는 건강을 지키는 밝고 생기 있는 모습, 대중들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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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체중 감량 역효과? 스타들의 극한 다이어트
    • 입력 2017-04-13 07:35:45
    • 수정2017-04-13 0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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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뻐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죠?

대중앞에 서야하는 스타들에겐 숙명이기도 하지만,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원래의 매력을 잃었다는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형 의혹까지 해명해야하는 웃지못할 상황에 놓인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와, 그럼 살만 빼서 이렇게 된거예요?"

운동으로 다져진 대표 건강 미인으로 통하던 배우 이태임 씨가 체중 감량 이후 너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태임입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턱선이, 정말 날렵해졌죠.

이태임 씨는 며칠전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루에 밥 세 숟가락을 먹는 혹독한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는데요.

방송이 나간 뒤엔, 건강이 우려된다는 걱정과 함께, 성형설와 섭식장애 의혹까지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체중 7kg을 감량했을 뿐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이태임 씨에게 질타와 오해보단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극한 다이어트하면 회자되는 스타, 3년 전, 개그맨 정준하씨의 모습입니다.

<녹취> 정준하(개그맨/지난 2014년) : "최대 많이 뺀게 30kg, 지금은 5kg 정도 올라서 25kg!"

하지만 다이어트 후, 그에겐 다소 안타까운 수식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녹취> 유재석(MC/지난 2014년) : "요즘 정준하씨 연관검색어로 '노화', '급노화'. 드디어 조영구 씨를 다이어트로 이겼거든요?"

방송인 조영구 씨도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영구(방송인/2015년) : "두 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15kg을 뺐어요. (다이어트 후) 녹화를 오래하면 졸려요.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많았던."

스타들의 다이어트, 물론 예쁘고 멋진 외모로 대중들 앞에 서기 위해서일 텐데요.

<녹취> "다이어트를 하면 제2의 전성기가 온대요."

가꾸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지만 지나친 체중 감량보다는 건강을 지키는 밝고 생기 있는 모습, 대중들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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