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형차 판매 4개월만에 1위 탈환…준대형과 혼전

입력 2017.04.13 (08:42) 수정 2017.04.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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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산승용차 판매 시장에서 준대형차급과 중형차급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의 판매실적 발표를 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중형승용차 판매는 2만169대를 기록, 1만9천889대를 판 준대형차를 넘어섰다.

차급 판매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준대형차에 밀렸던 중형차가 4개월만에 다시 선두로 복귀한 것이다.

준대형차는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판매 호조를 앞세워 최근 국내 최대 차급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준대형차의 경우 올해 누적 판매량 5만1천445대로 4만8천358대를 기록한 중형차를 여전히 앞서고 있다.

준대형차 판매 인기는 올해 준대형차 판매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그랜저와 K7가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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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중형차 판매 4개월만에 1위 탈환…준대형과 혼전
    • 입력 2017-04-13 08:42:50
    • 수정2017-04-13 08:53:19
    경제
국내 국산승용차 판매 시장에서 준대형차급과 중형차급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의 판매실적 발표를 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중형승용차 판매는 2만169대를 기록, 1만9천889대를 판 준대형차를 넘어섰다.

차급 판매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준대형차에 밀렸던 중형차가 4개월만에 다시 선두로 복귀한 것이다.

준대형차는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판매 호조를 앞세워 최근 국내 최대 차급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준대형차의 경우 올해 누적 판매량 5만1천445대로 4만8천358대를 기록한 중형차를 여전히 앞서고 있다.

준대형차 판매 인기는 올해 준대형차 판매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그랜저와 K7가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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