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삼겹살, 치즈, 쌈까지…“떡볶이의 변신은 무죄”

입력 2017.04.13 (08:41) 수정 2017.04.13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학창시절에 즐겨 먹었던 분식 얘기해보려고 해요.

하교하면서 떡볶이와 튀김 늘 먹었는데요.

저희 팀도 아침 식사하러 분식집 가는데요, 떡볶이가 일단 기본이죠.

매콤한 국물에 쌀떡이든, 밀떡이든 함께 버무려진 그 맛이 일품이죠.

정지주 기자도 떡볶이 정말 좋아하죠?

<기자 멘트>

하루 일 떡볶이를 안 하면 허전할 것 같은 1인이죠.

입덧을 굉장히 심하게 했는데, 떡볶이만큼은 괜찮더라고요.

뱃속에서부터 떡볶이를 먹고 컸습니다.

쫀득한 떡과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 질릴 수가 없죠.

떡볶이는 원래 조선 시대 왕실에서 즐겼던 고급 간식이었습니다. 궁중 떡볶인데요.

1960년대 이후엔, 밀가루와 고추장이 널리 보급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떡볶이 모습이 등장했죠.

70년대엔 즉석떡볶이 바람이 불었죠.

이젠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삼겹살과, 치즈와도 먹고요, 쌈싸먹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셨나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빨간 양념에 쫀득한 떡, 국민대표 간식 떡볶입니다.

보기만 했는데 침 흥건합니다.

그냥 넘어가는 비주얼이죠.

최근에는 각종 재료와 어우러져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순(맛 칼럼니스트) : “최근에 떡볶이는 대중의 입맛 고급화와 취향의 다양화를 쫓아서 재료와 조리법, 맛에 있어서 폭넓게 변신 중입니다. 한마디로 ‘떡볶이가 진화의 시작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변화를 직접 느껴볼까요?

서울의 한 떡볶이 전문점입니다.

화사한 벚꽃 아래 이 집, 회심의 메뉴가 등장합니다.

인증 사진부터 남기는데요.

<녹취> “삼겹살 떡볶이 나왔습니다.”

첫인상부터 강렬합니다.

이게 떡볶이라는데요, 삼겹살이 가득하죠.

고기 위에 떡볶이를 얹어 먹는 게 먹는 방법입니다.

고소한 삼겹살, 매콤달콤 떡볶이의 묘한 조합이죠.

<인터뷰> 송원섭(떡볶이 전문점 운영) : “떡볶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어떻게 하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을 넣게 됐습니다.”

한 번 주방으로 가볼까요?

불 쇼가 한창입니다.

팬 달궈 기름 두르고요.

떡볶이하면 밀가루 떡이죠.

채소와 함께 넣습니다.

소리 장난 아니죠.

불 맛을 내는 게 맛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홍대성(떡볶이 전문점 직원) : “떡볶이는 처음부터 불에 볶기 때문에 식감이 쫀득하고 훨씬 고소하고 간도 잘 뱁니다.”

이건 한 시간 우린 멸치 육수입니다.

한 국자 부어주고요.

설탕과 고춧가루, 떡볶이의 단짝, 어묵도 넣고요.

미리 숙성해둔 고추장 양념까지 풀어 센 불에 끓입니다.

견디기 힘들죠.

국물 떡볶이 느낌이 나는데요.

전 이미 영혼 뺏겼습니다.

이번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도 그냥 구울 수 없습니다.

숯불 위에 구워야 기름기 빠지고 제대로입니다.

앞뒤로 뒤집으며 불 맛을 입히는 거죠.

이제 냄비에 담아볼까요?

먼저 떡볶이 푸짐히 담고 갓 구운 삼겹살 올립니다.

달걀, 실파까지 얹으면, 그 맛에 그냥 기절할 것 같은 떡볶이 삼겹살 완성입니다.

삼겹살은 먹기 좋게 자르고요.

여기에 떡볶이와 실파 얹으면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보고 있기 정말 힘드네요.

<인터뷰> 서지혜(서울시 서대문구) : “떡볶이의 매콤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서 너무 맛있어요. 환상적인 조합인 것 같아요.”

떡볶이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이번엔 어떤 떡볶이가 또 유혹할까요.

이 집 떡볶이, 젊은 층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는데요.

<녹취> “퐁듀 떡볶이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젓가락에 쭉 늘어난 치즈를 뱅뱅 돌립니다.

언뜻 보면 이탈리아 요리 같은데요, 이게 떡볶입니다.

치즈 옷을 입은, 퐁듀 떡볶인데요.

만들어지는 과정 살짝 들여다볼까요?

조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주황색 소스입니다.

<인터뷰> 김두환(떡볶이 전문점 운영) : “이 소스는 로제 소스의 일종이에요.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떡볶이에 치즈를 얹었을 때, ‘어떤 양념이 잘 어울리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까?’ 하다가 이 로제 소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돋워줄 로제 소스는, 우유와 생크림, 토마토소스만 있으면 되는데요.

큰 냄비에 세 종류의 재료를 각각 같은 비율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로제 소스는 냉장 숙성을 거쳐야 색감과 풍미가 깊어집니다.

이제, 냄비에 로제 소스와 삶은 쌀떡을 넣고, 살짝 조리면서 양념을 배게 하는데요.

오븐 팬에 떡볶이를 담고요.

이 위로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감자튀김 얹고, 닭 가슴살과 베이컨까지 넉넉히 올려줍니다.

다음은,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5분가량 굽는데요.

사르르 녹은 치즈가 예술입니다.

부드러움을 한 몸 가득 안은 떡볶이인데요.

이렇게만 봐서는 떡볶이인 줄 전혀 모르겠습니다.

치즈 걷어내면 짭조름하고 고소합니다.

늘어나는 치즈가 더 재밌는 떡볶이인데요.

이 떡볶이는 치즈를 쭉쭉 늘려가며 먹어줘야 제맛입니다.

<인터뷰> 문수연(서울시 동대문구) : “주메뉴는 떡볶이인데,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니까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들어요.”

독특한 발상이 만든 이색 떡볶이 요리 또 있습니다.

이 집 떡볶이도 희한하게 먹습니다.

떡볶이를 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쳐낸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건데요.

싸 먹는 함박 치즈 떡볶이입니다.

<인터뷰> 손성규(떡볶이 전문점 운영) : “한국 사람들이 고기에 쌈 싸 먹는 걸 좋아하니까, ‘떡볶이를 한번 뭐에 싸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떡볶이에 토르티야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먼저 독특한 모양의 무쇠 팬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미리 불린 밀떡과 당면, 갖가지 채소와 튀김 만두를 올리고 국물용 고추장 양념도 붓습니다.

다음 재료는 수제 함박 스테이크인데요.

매일 아침 직접 만듭니다.

체더치즈까지 쏙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는데요.

동그랗게 모양낸 함박 스테이크는 바비큐 장치에 넣고, 50도의 온도에서 은은하게 숯불 향을 입혀줍니다.

오롯이 공기 열로 익혔습니다.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데요.

이제 완성된 함박 스테이크 가운데 올리고요.

그 위로 녹인 모차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부으면, 함박 치즈 떡볶이 완성입니다.

이 떡볶이 먹는 법 따로 있습니다.

토르티야에 싸 먹어야 제맛이죠.

먹기 좋게 함박 스테이크를 썰고요.

토르티야 위에 얹습니다.

여기에 떡볶이도 살짝 올려 한입에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먹는 순간 정말 행복해지는 표정이죠.

<인터뷰> 강승재(서울시 성동구) : “떡볶이는 동양적인 우리나라 음식인데요. 여기에 서양 음식이 섞이니까, 맛도 조화롭고 너무 맛있습니다.”

국민 요리 떡볶이는 무한 변신 중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색다르게 즐겨보면 어떨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똑! 기자 꿀! 정보] 삼겹살, 치즈, 쌈까지…“떡볶이의 변신은 무죄”
    • 입력 2017-04-13 08:45:43
    • 수정2017-04-13 09:03:3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늘은 학창시절에 즐겨 먹었던 분식 얘기해보려고 해요.

하교하면서 떡볶이와 튀김 늘 먹었는데요.

저희 팀도 아침 식사하러 분식집 가는데요, 떡볶이가 일단 기본이죠.

매콤한 국물에 쌀떡이든, 밀떡이든 함께 버무려진 그 맛이 일품이죠.

정지주 기자도 떡볶이 정말 좋아하죠?

<기자 멘트>

하루 일 떡볶이를 안 하면 허전할 것 같은 1인이죠.

입덧을 굉장히 심하게 했는데, 떡볶이만큼은 괜찮더라고요.

뱃속에서부터 떡볶이를 먹고 컸습니다.

쫀득한 떡과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 질릴 수가 없죠.

떡볶이는 원래 조선 시대 왕실에서 즐겼던 고급 간식이었습니다. 궁중 떡볶인데요.

1960년대 이후엔, 밀가루와 고추장이 널리 보급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떡볶이 모습이 등장했죠.

70년대엔 즉석떡볶이 바람이 불었죠.

이젠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삼겹살과, 치즈와도 먹고요, 쌈싸먹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셨나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빨간 양념에 쫀득한 떡, 국민대표 간식 떡볶입니다.

보기만 했는데 침 흥건합니다.

그냥 넘어가는 비주얼이죠.

최근에는 각종 재료와 어우러져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순(맛 칼럼니스트) : “최근에 떡볶이는 대중의 입맛 고급화와 취향의 다양화를 쫓아서 재료와 조리법, 맛에 있어서 폭넓게 변신 중입니다. 한마디로 ‘떡볶이가 진화의 시작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변화를 직접 느껴볼까요?

서울의 한 떡볶이 전문점입니다.

화사한 벚꽃 아래 이 집, 회심의 메뉴가 등장합니다.

인증 사진부터 남기는데요.

<녹취> “삼겹살 떡볶이 나왔습니다.”

첫인상부터 강렬합니다.

이게 떡볶이라는데요, 삼겹살이 가득하죠.

고기 위에 떡볶이를 얹어 먹는 게 먹는 방법입니다.

고소한 삼겹살, 매콤달콤 떡볶이의 묘한 조합이죠.

<인터뷰> 송원섭(떡볶이 전문점 운영) : “떡볶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어떻게 하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을 넣게 됐습니다.”

한 번 주방으로 가볼까요?

불 쇼가 한창입니다.

팬 달궈 기름 두르고요.

떡볶이하면 밀가루 떡이죠.

채소와 함께 넣습니다.

소리 장난 아니죠.

불 맛을 내는 게 맛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홍대성(떡볶이 전문점 직원) : “떡볶이는 처음부터 불에 볶기 때문에 식감이 쫀득하고 훨씬 고소하고 간도 잘 뱁니다.”

이건 한 시간 우린 멸치 육수입니다.

한 국자 부어주고요.

설탕과 고춧가루, 떡볶이의 단짝, 어묵도 넣고요.

미리 숙성해둔 고추장 양념까지 풀어 센 불에 끓입니다.

견디기 힘들죠.

국물 떡볶이 느낌이 나는데요.

전 이미 영혼 뺏겼습니다.

이번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도 그냥 구울 수 없습니다.

숯불 위에 구워야 기름기 빠지고 제대로입니다.

앞뒤로 뒤집으며 불 맛을 입히는 거죠.

이제 냄비에 담아볼까요?

먼저 떡볶이 푸짐히 담고 갓 구운 삼겹살 올립니다.

달걀, 실파까지 얹으면, 그 맛에 그냥 기절할 것 같은 떡볶이 삼겹살 완성입니다.

삼겹살은 먹기 좋게 자르고요.

여기에 떡볶이와 실파 얹으면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보고 있기 정말 힘드네요.

<인터뷰> 서지혜(서울시 서대문구) : “떡볶이의 매콤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서 너무 맛있어요. 환상적인 조합인 것 같아요.”

떡볶이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이번엔 어떤 떡볶이가 또 유혹할까요.

이 집 떡볶이, 젊은 층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는데요.

<녹취> “퐁듀 떡볶이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젓가락에 쭉 늘어난 치즈를 뱅뱅 돌립니다.

언뜻 보면 이탈리아 요리 같은데요, 이게 떡볶입니다.

치즈 옷을 입은, 퐁듀 떡볶인데요.

만들어지는 과정 살짝 들여다볼까요?

조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주황색 소스입니다.

<인터뷰> 김두환(떡볶이 전문점 운영) : “이 소스는 로제 소스의 일종이에요.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떡볶이에 치즈를 얹었을 때, ‘어떤 양념이 잘 어울리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까?’ 하다가 이 로제 소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돋워줄 로제 소스는, 우유와 생크림, 토마토소스만 있으면 되는데요.

큰 냄비에 세 종류의 재료를 각각 같은 비율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로제 소스는 냉장 숙성을 거쳐야 색감과 풍미가 깊어집니다.

이제, 냄비에 로제 소스와 삶은 쌀떡을 넣고, 살짝 조리면서 양념을 배게 하는데요.

오븐 팬에 떡볶이를 담고요.

이 위로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감자튀김 얹고, 닭 가슴살과 베이컨까지 넉넉히 올려줍니다.

다음은,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5분가량 굽는데요.

사르르 녹은 치즈가 예술입니다.

부드러움을 한 몸 가득 안은 떡볶이인데요.

이렇게만 봐서는 떡볶이인 줄 전혀 모르겠습니다.

치즈 걷어내면 짭조름하고 고소합니다.

늘어나는 치즈가 더 재밌는 떡볶이인데요.

이 떡볶이는 치즈를 쭉쭉 늘려가며 먹어줘야 제맛입니다.

<인터뷰> 문수연(서울시 동대문구) : “주메뉴는 떡볶이인데,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니까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들어요.”

독특한 발상이 만든 이색 떡볶이 요리 또 있습니다.

이 집 떡볶이도 희한하게 먹습니다.

떡볶이를 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쳐낸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건데요.

싸 먹는 함박 치즈 떡볶이입니다.

<인터뷰> 손성규(떡볶이 전문점 운영) : “한국 사람들이 고기에 쌈 싸 먹는 걸 좋아하니까, ‘떡볶이를 한번 뭐에 싸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떡볶이에 토르티야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먼저 독특한 모양의 무쇠 팬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미리 불린 밀떡과 당면, 갖가지 채소와 튀김 만두를 올리고 국물용 고추장 양념도 붓습니다.

다음 재료는 수제 함박 스테이크인데요.

매일 아침 직접 만듭니다.

체더치즈까지 쏙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는데요.

동그랗게 모양낸 함박 스테이크는 바비큐 장치에 넣고, 50도의 온도에서 은은하게 숯불 향을 입혀줍니다.

오롯이 공기 열로 익혔습니다.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데요.

이제 완성된 함박 스테이크 가운데 올리고요.

그 위로 녹인 모차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부으면, 함박 치즈 떡볶이 완성입니다.

이 떡볶이 먹는 법 따로 있습니다.

토르티야에 싸 먹어야 제맛이죠.

먹기 좋게 함박 스테이크를 썰고요.

토르티야 위에 얹습니다.

여기에 떡볶이도 살짝 올려 한입에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먹는 순간 정말 행복해지는 표정이죠.

<인터뷰> 강승재(서울시 성동구) : “떡볶이는 동양적인 우리나라 음식인데요. 여기에 서양 음식이 섞이니까, 맛도 조화롭고 너무 맛있습니다.”

국민 요리 떡볶이는 무한 변신 중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색다르게 즐겨보면 어떨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