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심은경 주연 ‘염력’ 17일 크랭크인

입력 2017.04.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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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뉴'가 13일 밝혔다.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이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염력을 지닌 아버지 신석헌 역을, 심은경이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지닌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에는 박정민이,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에는 김민재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 정유미가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을 맡아 '부산행'에 이어 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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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승룡·심은경 주연 ‘염력’ 17일 크랭크인
    • 입력 2017-04-13 08:56:00
    연합뉴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뉴'가 13일 밝혔다.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이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염력을 지닌 아버지 신석헌 역을, 심은경이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지닌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에는 박정민이,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에는 김민재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 정유미가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을 맡아 '부산행'에 이어 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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