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신기자들에게 “빅이벤트 볼 준비하라” 통보

입력 2017.04.13 (09:33) 수정 2017.04.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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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측이 평양에서 취재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오늘 '빅 이벤트'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CNN 기자는 '빅 이벤트'를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북한 측 수행요원들도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볼지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북한 당국으로부터 정해진 일정이 취소됐고 대신 "크고 중요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만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등 외신기자 200명 가량을 초청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2년에도 외신 기자들을 평양에 초청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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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신기자들에게 “빅이벤트 볼 준비하라” 통보
    • 입력 2017-04-13 09:34:08
    • 수정2017-04-13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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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측이 평양에서 취재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오늘 '빅 이벤트'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CNN 기자는 '빅 이벤트'를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북한 측 수행요원들도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볼지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북한 당국으로부터 정해진 일정이 취소됐고 대신 "크고 중요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만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등 외신기자 200명 가량을 초청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2년에도 외신 기자들을 평양에 초청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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