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서 ‘전투중 행방불명’ 美 해병 74년 만에 고향 품

입력 2017.04.13 (10:03) 수정 2017.04.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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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 중 실종됐던 미 해병의 시신이 7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 해병 화이트허스트 일병의 유해는 어제(12일) 미국 앨라배마 주 도선의 코워츠 침례교 공동묘지에서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장됐다.

화이트허스트 일병은 1943년 11월 20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부 태평양에 있는 타라와 섬에서 일본군과의 전투 도중 실종됐다.

이후 화이트허스트 일병의 유해는 지난 2015년 6월 다른 33명의 해병 유해와 함께 발견됐으며, 비영리 단체 '히스토리 플라이트'가 미군 유해의 치아와 인류학적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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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대전서 ‘전투중 행방불명’ 美 해병 74년 만에 고향 품
    • 입력 2017-04-13 10:03:25
    • 수정2017-04-13 10:06:34
    국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 중 실종됐던 미 해병의 시신이 7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 해병 화이트허스트 일병의 유해는 어제(12일) 미국 앨라배마 주 도선의 코워츠 침례교 공동묘지에서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장됐다.

화이트허스트 일병은 1943년 11월 20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부 태평양에 있는 타라와 섬에서 일본군과의 전투 도중 실종됐다.

이후 화이트허스트 일병의 유해는 지난 2015년 6월 다른 33명의 해병 유해와 함께 발견됐으며, 비영리 단체 '히스토리 플라이트'가 미군 유해의 치아와 인류학적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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