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첨단 통신위성 발사…항공기·고속철서 고화질 영상 본다

입력 2017.04.13 (11:02) 수정 2017.04.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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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비행기와 고속철 등에서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최첨단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어제(12일) 오후 7시 쓰촨성의 시창 위성발사 기지에서 통신위성 '스젠 13호' 발사에 성공했다.

창정3B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 위성은 20 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앞으로 15년간 궤도에 머물 수 있게 설계됐다.

'스젠 13호' 위성은 중국이 개발한 최첨단 통신위성으로 미개발지역이나 비행기, 고속철 등에서 인터넷 접근성을 높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전기로 구동하는 최초 중국 위성으로 화학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위성보다 효율이 10배나 뛰어나고 수명 연장은 물론 발사 무게도 줄였다고 통신은 밝혔다.

중국은 오는 6월 '스젠 18호' 위성을 비롯해 올해 모두 6개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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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3 11:02:17
    • 수정2017-04-13 11:07:05
    국제
중국이 비행기와 고속철 등에서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최첨단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어제(12일) 오후 7시 쓰촨성의 시창 위성발사 기지에서 통신위성 '스젠 13호' 발사에 성공했다.

창정3B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 위성은 20 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앞으로 15년간 궤도에 머물 수 있게 설계됐다.

'스젠 13호' 위성은 중국이 개발한 최첨단 통신위성으로 미개발지역이나 비행기, 고속철 등에서 인터넷 접근성을 높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전기로 구동하는 최초 중국 위성으로 화학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위성보다 효율이 10배나 뛰어나고 수명 연장은 물론 발사 무게도 줄였다고 통신은 밝혔다.

중국은 오는 6월 '스젠 18호' 위성을 비롯해 올해 모두 6개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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