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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그냥 떡볶이는 싫다”…이색 떡볶이
입력 2017.04.13 (12:43) 수정 2017.04.13 (12:5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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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이 음식 싫어하는 사람 찾아보기 거의 힘들죠, 떡볶이 얘기 해보려 합니다.

그냥 떡볶이도 좋지만 요즘은 정말 독특한 떡볶이들 많다던데요,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빨간 양념에 쫀득한 떡, 국민대표 간식 떡볶입니다.

최근엔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태순(맛 칼럼니스트) : “최근에 떡볶이는 대중의 입맛 고급화와 취향의 다양화를 쫓아서 재료와 조리법, 맛에 있어서 폭넓게 변신 중입니다. 한마디로 ‘떡볶이가 진화의 시작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의 한 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삼겹살 위에 떡볶이를 얹어 먹는데요.

<인터뷰> 송원섭(떡볶이 전문점 운영) : “떡볶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어떻게 하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을 넣게 됐습니다.”

밀가루떡과 채소 볶아준 뒤 멸치육수와 설탕, 고춧가루, 어묵 넣고 고추장 양념 넣어 끓입니다.

그리고 삼겹살입니다.

숯불 위에 구워 기름기 쫙 뺐습니다.

냄비에 떡볶이 담고 삼겹살 올린 뒤 실파 얹으면 기가 막힌 삼겹살 떡볶이가 됩니다.

<인터뷰> 서지혜(서울시 서대문구) : “떡볶이의 매콤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서 너무 맛있어요. 환상적인 조합인 것 같아요.”

이번엔 치즈가 듬뿍 든 떡볶입니다.

쭉 늘어난 치즈를 뱅뱅 돌려가며 먹는 건데, 주방으로 가볼까요?

이 주황색 소스가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두환(떡볶이 전문점 운영) : “이 소스는 로제 소스의 일종이에요.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떡볶이에 치즈를 얹었을 때, ‘어떤 양념이 잘 어울리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까?’ 하다가 이 로제 소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우유, 생크림, 토마토 소스를 잘 섞은 뒤 냉장숙성합니다.

이 소스에 쌀떡 넣고 조리하는 거죠.

오븐 팬에 떡볶이를 담고요.

이 위로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감자튀김 얹고, 닭 가슴살과 베이컨까지 올린 뒤 오븐에 살짝 구우면 퐁듀 떡볶이 완성입니다.

<인터뷰> 문수연(서울시 동대문구) : “주메뉴는 떡볶이인데,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니까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들어요.”

이번엔 쌈을 싸서 먹는 떡볶입니다.

<인터뷰> 손성규(떡볶이 전문점 운영) : “한국 사람들이 고기에 쌈 싸 먹는 걸 좋아하니까, ‘떡볶이를 한번 뭐에 싸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떡볶이에 토르티야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독특한 모양의 무쇠 팬에 밀떡과 당면, 갖가지 채소와 튀김 만두를 올리고 국물용 고추장 양념도 붓습니다.

매일 아침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트를 바비큐 장치로 익힌 뒤 가운데 올리고요, 치즈 듬뿍 뿌립니다.

이건 토르티야에 싸 먹어야 제맛이죠.

<인터뷰> 강승재(서울시 성동구) : “떡볶이는 동양적인 우리나라 음식인데요. 여기에 서양 음식이 섞이니까, 맛도 조화롭고 너무 맛있습니다.” 무한 변신 떡볶이, 그 새로운 맛이 기대됩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 [정보충전] “그냥 떡볶이는 싫다”…이색 떡볶이
    • 입력 2017-04-13 12:48:01
    • 수정2017-04-13 12:50:46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은 이 음식 싫어하는 사람 찾아보기 거의 힘들죠, 떡볶이 얘기 해보려 합니다.

그냥 떡볶이도 좋지만 요즘은 정말 독특한 떡볶이들 많다던데요,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빨간 양념에 쫀득한 떡, 국민대표 간식 떡볶입니다.

최근엔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태순(맛 칼럼니스트) : “최근에 떡볶이는 대중의 입맛 고급화와 취향의 다양화를 쫓아서 재료와 조리법, 맛에 있어서 폭넓게 변신 중입니다. 한마디로 ‘떡볶이가 진화의 시작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의 한 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삼겹살 위에 떡볶이를 얹어 먹는데요.

<인터뷰> 송원섭(떡볶이 전문점 운영) : “떡볶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어떻게 하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을 넣게 됐습니다.”

밀가루떡과 채소 볶아준 뒤 멸치육수와 설탕, 고춧가루, 어묵 넣고 고추장 양념 넣어 끓입니다.

그리고 삼겹살입니다.

숯불 위에 구워 기름기 쫙 뺐습니다.

냄비에 떡볶이 담고 삼겹살 올린 뒤 실파 얹으면 기가 막힌 삼겹살 떡볶이가 됩니다.

<인터뷰> 서지혜(서울시 서대문구) : “떡볶이의 매콤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서 너무 맛있어요. 환상적인 조합인 것 같아요.”

이번엔 치즈가 듬뿍 든 떡볶입니다.

쭉 늘어난 치즈를 뱅뱅 돌려가며 먹는 건데, 주방으로 가볼까요?

이 주황색 소스가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두환(떡볶이 전문점 운영) : “이 소스는 로제 소스의 일종이에요.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떡볶이에 치즈를 얹었을 때, ‘어떤 양념이 잘 어울리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까?’ 하다가 이 로제 소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우유, 생크림, 토마토 소스를 잘 섞은 뒤 냉장숙성합니다.

이 소스에 쌀떡 넣고 조리하는 거죠.

오븐 팬에 떡볶이를 담고요.

이 위로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감자튀김 얹고, 닭 가슴살과 베이컨까지 올린 뒤 오븐에 살짝 구우면 퐁듀 떡볶이 완성입니다.

<인터뷰> 문수연(서울시 동대문구) : “주메뉴는 떡볶이인데,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니까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들어요.”

이번엔 쌈을 싸서 먹는 떡볶입니다.

<인터뷰> 손성규(떡볶이 전문점 운영) : “한국 사람들이 고기에 쌈 싸 먹는 걸 좋아하니까, ‘떡볶이를 한번 뭐에 싸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떡볶이에 토르티야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독특한 모양의 무쇠 팬에 밀떡과 당면, 갖가지 채소와 튀김 만두를 올리고 국물용 고추장 양념도 붓습니다.

매일 아침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트를 바비큐 장치로 익힌 뒤 가운데 올리고요, 치즈 듬뿍 뿌립니다.

이건 토르티야에 싸 먹어야 제맛이죠.

<인터뷰> 강승재(서울시 성동구) : “떡볶이는 동양적인 우리나라 음식인데요. 여기에 서양 음식이 섞이니까, 맛도 조화롭고 너무 맛있습니다.” 무한 변신 떡볶이, 그 새로운 맛이 기대됩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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