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브랜드 ‘비스타 워커힐 서울’…새 단장 오픈

입력 2017.04.13 (14:18) 수정 2017.04.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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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서울 워커힐 호텔'이 SK네트웍스의 토종브랜드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10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개장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오늘(13일) 재개장 행사를 열고,'최고급 도심 속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W서울 워커힐 호텔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지난해 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W', '쉐라톤' 브랜드 사용 종료에 합의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바꿨다.

도중섭 비스타 워커힐 호텔 총괄은 "새 브랜드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View)',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호텔 로비에는 지중해 최대 섬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공수해온 800년 된 올리브 나무를, 4층 야외에는 대표적인 보타닉 가든인 '스카이야드'를 설치했다. 또 일본 식물 전문기업인 하나우의 사장인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자연 친화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스카이야드에는 곳곳에 고사리과 나무로 4억 년 전부터 생존해온딕소니아를 심어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정 풍경을 연출했다. 아울러 호텔에는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TSUTAYA)'와 함께 편집한 음악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도록 했고, 곳곳에 다양한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고객들이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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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브랜드 ‘비스타 워커힐 서울’…새 단장 오픈
    • 입력 2017-04-13 14:18:59
    • 수정2017-04-13 14:21:27
    경제
'W서울 워커힐 호텔'이 SK네트웍스의 토종브랜드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10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개장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오늘(13일) 재개장 행사를 열고,'최고급 도심 속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W서울 워커힐 호텔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지난해 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W', '쉐라톤' 브랜드 사용 종료에 합의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바꿨다.

도중섭 비스타 워커힐 호텔 총괄은 "새 브랜드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View)',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호텔 로비에는 지중해 최대 섬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공수해온 800년 된 올리브 나무를, 4층 야외에는 대표적인 보타닉 가든인 '스카이야드'를 설치했다. 또 일본 식물 전문기업인 하나우의 사장인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자연 친화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스카이야드에는 곳곳에 고사리과 나무로 4억 년 전부터 생존해온딕소니아를 심어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정 풍경을 연출했다. 아울러 호텔에는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TSUTAYA)'와 함께 편집한 음악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도록 했고, 곳곳에 다양한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고객들이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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