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 2,150선 육박

입력 2017.04.13 (16:29) 수정 2017.04.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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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이틀째 상승해 2,1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70포인트(0.93%) 오른 2,148.6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08%) 오른 2,130.64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북한 압박으로 고조된 한반도 주변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지수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4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69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353억 원을 팔아치웠다. 하지만 외국인은 선물을 4천800억 원 넘게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받쳐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39%) 오른 623.8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원 하락한 달러당 1,129.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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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이틀째 상승 2,150선 육박
    • 입력 2017-04-13 16:29:06
    • 수정2017-04-13 16:33:08
    경제
코스피가 13일 이틀째 상승해 2,1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70포인트(0.93%) 오른 2,148.6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08%) 오른 2,130.64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북한 압박으로 고조된 한반도 주변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지수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4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69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353억 원을 팔아치웠다. 하지만 외국인은 선물을 4천800억 원 넘게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받쳐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39%) 오른 623.8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원 하락한 달러당 1,129.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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