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져…지방은 하락 전환

입력 2017.04.13 (16:41) 수정 2017.04.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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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10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올랐다. 지난주 조사에서 0.07%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이다.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컸고, 지난주 0.02% 하락했던 강동구의 아파트값도 금주 0.02%로 상승 전환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충남과 충북 아파트값이 각각 0.17%, 0.13% 하락하며 지난주(-0.09%, 0.0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오름폭 커지고 지방은 낙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1%를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로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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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져…지방은 하락 전환
    • 입력 2017-04-13 16:41:35
    • 수정2017-04-13 16:45:38
    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10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올랐다. 지난주 조사에서 0.07%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이다.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컸고, 지난주 0.02% 하락했던 강동구의 아파트값도 금주 0.02%로 상승 전환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충남과 충북 아파트값이 각각 0.17%, 0.13% 하락하며 지난주(-0.09%, 0.0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오름폭 커지고 지방은 낙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1%를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로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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