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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앞두고 계열사 전직 진행
입력 2017.04.13 (17:55) 수정 2017.04.13 (18:06) 경제
현대중공업이 오는 6월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을 앞두고 군산조선소 인력 가운데 희망자들에 한해 계열사로 전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군산조선소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전직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당초 군산조선소에는 700여 명이 근무했으며, 이중 300여 명이 본사가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전환 배치돼 현재 남은 인력은 400명가량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400명 중 희망자는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고, 나머지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에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은 지난해 6월 4도크의 가동을 중단했고, 최근 5도크도 가동을 멈췄다.
  •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앞두고 계열사 전직 진행
    • 입력 2017-04-13 17:55:36
    • 수정2017-04-13 18:06:12
    경제
현대중공업이 오는 6월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을 앞두고 군산조선소 인력 가운데 희망자들에 한해 계열사로 전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군산조선소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전직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당초 군산조선소에는 700여 명이 근무했으며, 이중 300여 명이 본사가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전환 배치돼 현재 남은 인력은 400명가량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400명 중 희망자는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고, 나머지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에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은 지난해 6월 4도크의 가동을 중단했고, 최근 5도크도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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