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미리보는 KBS뉴스9

“北 핵 개발로 공격 받아도 中 방어 의무 없어”

북한이 핵 개발로 군사공격을 받는다면 방어해줄 의무가 없다고 중국 측이 압박했습니다. 중국의 이렇게 달라진 모습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며 당근을 꺼내들었습니다.

김정은, ‘특수부대’ 참관…“北 핵실험 준비 완료”

미·중 압박으로 사면초가 상황인데도 북한 김정은은 특수부대 타격대회를 참관하며 전투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첫 합동 TV토론회…사드·정책 등 공방

대선을 26일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 5명의 첫 합동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사드 배치 등 현안과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 토론회 내용 자세히 살펴봅니다.

고영태 체포적부심…기각 시 구속영장 청구

고영태 씨의 체포 과정이 적법한지를 가리는 심판이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은 체포적부심이 기각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 지청장 음주운전 적발

수도권의 현직 검찰 지청장이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 대검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애써잡은 용의자들을 검찰의 실수로 풀어줬다가 다시 잡는 일도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