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항모 배치는 北 추가 도발 억제 목적”

입력 2017.04.13 (20:30) 수정 2017.04.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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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항공모함 뿐 아니라 핵잠수함도 갖고 있다는 것을 북한에 알게 해 주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면, 향후 무역협상에서 양보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 문제 해결과 미중 무역 불균형 문제를 연계해 중국을 압박하는 것으로 베이징 외교가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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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3 20:29:35
    • 수정2017-04-13 2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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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항공모함 뿐 아니라 핵잠수함도 갖고 있다는 것을 북한에 알게 해 주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면, 향후 무역협상에서 양보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 문제 해결과 미중 무역 불균형 문제를 연계해 중국을 압박하는 것으로 베이징 외교가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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