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월가 ‘황소상’ 작가, ‘소녀상’ 이전 요구
입력 2017.04.13 (20:32)
수정 2017.04.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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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 황소상을 만든 작가가 소녀상을 옳겨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를 만든 이탈리아계 미국인 조각가 디모디카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때문에 "힘과 사랑을 뜻하는 황소상의 의미가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내 작품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여자들이 공간을 빼앗는 걸 싫어하는 남자들을 보면 소녀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말해, 소녀상 이전 요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를 만든 이탈리아계 미국인 조각가 디모디카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때문에 "힘과 사랑을 뜻하는 황소상의 의미가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내 작품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여자들이 공간을 빼앗는 걸 싫어하는 남자들을 보면 소녀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말해, 소녀상 이전 요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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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월가 ‘황소상’ 작가, ‘소녀상’ 이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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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3 20:29:35
- 수정2017-04-13 20:37:52
미국 뉴욕 월가 황소상을 만든 작가가 소녀상을 옳겨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를 만든 이탈리아계 미국인 조각가 디모디카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때문에 "힘과 사랑을 뜻하는 황소상의 의미가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내 작품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여자들이 공간을 빼앗는 걸 싫어하는 남자들을 보면 소녀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말해, 소녀상 이전 요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를 만든 이탈리아계 미국인 조각가 디모디카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때문에 "힘과 사랑을 뜻하는 황소상의 의미가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내 작품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여자들이 공간을 빼앗는 걸 싫어하는 남자들을 보면 소녀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말해, 소녀상 이전 요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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