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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1인가구’ 대세…고령 가구주 절반
입력 2017.04.13 (21:36) 수정 2017.04.13 (21:4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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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자녀가 있는 집을 떠올리던 보통 가정의 모습이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45년에는 대부분이 1,2인 가구고, 어린 자녀를 둔 가구 수는 열 가구중 한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독거 어르신은 30명 정도.

<인터뷰> 이유원(77세) : "1주일에 한 번 오시는 거밖에 없어요. (외로우시죠.) 네..."

고령의 1인가구가 늘면서 복지사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최경순(83세) : "맘 편하게 어떻게 살겠어. 노인네가 나이 먹고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많지만, 내후년 부터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아집니다.

20여년 후에는 1,2인 가구가 70%가 넘고, 2천년대 초반까지도 가구 유형의 전형으로 여겨졌던 부부와 자녀 둘인 4인 가구는 7.4%까지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침에 깨워주고, 알아서 청소기를 돌리다가, 집에 오면 반겨주며 외로움까지 달래주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로봇은 벌써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요훈(IT칼럼니스트) : "젊은 사람들이 혼자 많이 살기 시작하고요. 또 이들의 삶을 위로해줄 수 있는 존재들이 필요해지기 시작하면서..."

저출산으로 고령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2045년에는 가구주가 65살 이상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고, 65살 이상 1인 가구는 3배 넘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지연(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저출산·고령화가 우리 가족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에 대해서 그 전망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가구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는 2045년에는 1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2045년 ‘1인가구’ 대세…고령 가구주 절반
    • 입력 2017-04-13 21:38:20
    • 수정2017-04-13 21:46:44
    뉴스 9
<앵커 멘트>

앞으로는 자녀가 있는 집을 떠올리던 보통 가정의 모습이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45년에는 대부분이 1,2인 가구고, 어린 자녀를 둔 가구 수는 열 가구중 한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독거 어르신은 30명 정도.

<인터뷰> 이유원(77세) : "1주일에 한 번 오시는 거밖에 없어요. (외로우시죠.) 네..."

고령의 1인가구가 늘면서 복지사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최경순(83세) : "맘 편하게 어떻게 살겠어. 노인네가 나이 먹고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많지만, 내후년 부터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아집니다.

20여년 후에는 1,2인 가구가 70%가 넘고, 2천년대 초반까지도 가구 유형의 전형으로 여겨졌던 부부와 자녀 둘인 4인 가구는 7.4%까지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침에 깨워주고, 알아서 청소기를 돌리다가, 집에 오면 반겨주며 외로움까지 달래주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로봇은 벌써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요훈(IT칼럼니스트) : "젊은 사람들이 혼자 많이 살기 시작하고요. 또 이들의 삶을 위로해줄 수 있는 존재들이 필요해지기 시작하면서..."

저출산으로 고령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2045년에는 가구주가 65살 이상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고, 65살 이상 1인 가구는 3배 넘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지연(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저출산·고령화가 우리 가족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에 대해서 그 전망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가구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는 2045년에는 1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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