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연경’…페네르바체 대역전극의 주역

입력 2017.04.13 (21:47) 수정 2017.04.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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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 여제' 김연경이 터키 프로배구 페네르바체를 리그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습니다.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19득점 결정적인 활약 속에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준결승 1차전 패배로 벼랑 끝까지 몰렸던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2차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연장 승부와 같은 골든 세트에서 김연경의 진가가 발휘됐습니다.

14대 14 듀스에서 내리 두 점을 따내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전 진출의 주역 김연경은 동료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페네르바체 감독은 코트 위에 드러누워 온 몸으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김연경은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세계 최정상의 스타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페네르바체) : "지금도 믿기지 않고, 정말 힘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해주시면 제가 또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터키 리그는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김연경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컵 대회 우승에 이어 이제 리그 정상까지 노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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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김연경’…페네르바체 대역전극의 주역
    • 입력 2017-04-13 21:48:08
    • 수정2017-04-13 21: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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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 여제' 김연경이 터키 프로배구 페네르바체를 리그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습니다.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19득점 결정적인 활약 속에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준결승 1차전 패배로 벼랑 끝까지 몰렸던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2차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연장 승부와 같은 골든 세트에서 김연경의 진가가 발휘됐습니다.

14대 14 듀스에서 내리 두 점을 따내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전 진출의 주역 김연경은 동료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페네르바체 감독은 코트 위에 드러누워 온 몸으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김연경은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세계 최정상의 스타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페네르바체) : "지금도 믿기지 않고, 정말 힘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해주시면 제가 또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터키 리그는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김연경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컵 대회 우승에 이어 이제 리그 정상까지 노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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