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유천,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깜짝 결혼 발표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이재성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세계 영화인들의 꿈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무려 다섯 편이나 진출했습니다.

또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 배우 안성기 씨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 소식 전해 드리기 전에 어제 하루, 세간의 이목 집중시킨 박유천 씨의 결혼 소식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박유천 씨의 소속사는 “박유천이 일반인 여성과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며 "상대 여성이 일반인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 신부는 모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 모 씨란 보도들이 잇따랐는데요.

하지만 당사자인 황 씨가 결혼 사실을 부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황 씨는 자신의 SNS에 자신을 둘러싼 보도와 관련해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몇 시간 뒤 황 씨는 다시 결혼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또다시 누리꾼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자 세간의 관심은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 중인 박유천 씨의 입에 집중됐는데요.

<녹취> 취재진 : "소감 한 말씀만..."

정작 박유천 씨는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박유천 씨의 깜짝 결혼 상대가 누군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오는 8월 말 소집 해제를 앞둔 박유천 씨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