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美 언론 “이번 주말 가능성”
입력 2017.04.14 (19:00)
수정 2017.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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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미 언론들도 이르면 이번 주말 중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오늘 평양에서 AP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은 김정은이 원할 때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성렬(북한 외무성 부상) : "최고지도부에서 결심하는 때에, 결심한 장소에서 핵실험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북한은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선제타격에 직면해 팔짱을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NBC 방송은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에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은 미국과 한국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내일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핵무기 실험을 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있으면 미국이 재래식 무기로 북한에 선제타격을 할 준비가 됐다고 미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미 언론들도 이르면 이번 주말 중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오늘 평양에서 AP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은 김정은이 원할 때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성렬(북한 외무성 부상) : "최고지도부에서 결심하는 때에, 결심한 장소에서 핵실험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북한은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선제타격에 직면해 팔짱을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NBC 방송은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에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은 미국과 한국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내일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핵무기 실험을 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있으면 미국이 재래식 무기로 북한에 선제타격을 할 준비가 됐다고 미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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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美 언론 “이번 주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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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4 19:02:21
- 수정2017-04-14 1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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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미 언론들도 이르면 이번 주말 중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오늘 평양에서 AP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은 김정은이 원할 때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성렬(북한 외무성 부상) : "최고지도부에서 결심하는 때에, 결심한 장소에서 핵실험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북한은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선제타격에 직면해 팔짱을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NBC 방송은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에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은 미국과 한국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내일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핵무기 실험을 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있으면 미국이 재래식 무기로 북한에 선제타격을 할 준비가 됐다고 미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미 언론들도 이르면 이번 주말 중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오늘 평양에서 AP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은 김정은이 원할 때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성렬(북한 외무성 부상) : "최고지도부에서 결심하는 때에, 결심한 장소에서 핵실험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북한은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선제타격에 직면해 팔짱을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NBC 방송은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에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은 미국과 한국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내일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핵무기 실험을 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있으면 미국이 재래식 무기로 북한에 선제타격을 할 준비가 됐다고 미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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