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보육·육아 정책 경쟁…洪, TK 공략

입력 2017.04.15 (07:13) 수정 2017.04.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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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각각 보육,육아 정책을 발표했고, 홍준표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강연정치를 이어갔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소득 80%를 아빠의 육아 휴직 수당으로 지급하는 공약 등 보육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반려동물정책을 발표한 뒤, 엄홍길 대장과 한국산악연맹 회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4차 산업혁명 특구 조성을 약속하고 안동 유림들과 만나는 등 보수층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저희들이 집권을 하게 되면 꼭 은혜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울산과 부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등 영남권 공략을 계속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국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6천 개 학급을 추가 설치해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육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다음 정부는 국가가 앞장서서 영유아 보육 책임져야 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하고, 국회의원직 사퇴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중소기업청의 '부처' 승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열심히 국민 설득해서 좋은 결과 내서 여러분들 지켜드리는 그런 대통령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직접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서울 동서울터미널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누구나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복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후보 등록 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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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각각 보육,육아 정책을 발표했고, 홍준표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강연정치를 이어갔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소득 80%를 아빠의 육아 휴직 수당으로 지급하는 공약 등 보육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반려동물정책을 발표한 뒤, 엄홍길 대장과 한국산악연맹 회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4차 산업혁명 특구 조성을 약속하고 안동 유림들과 만나는 등 보수층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저희들이 집권을 하게 되면 꼭 은혜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울산과 부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등 영남권 공략을 계속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국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6천 개 학급을 추가 설치해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육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다음 정부는 국가가 앞장서서 영유아 보육 책임져야 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하고, 국회의원직 사퇴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중소기업청의 '부처' 승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열심히 국민 설득해서 좋은 결과 내서 여러분들 지켜드리는 그런 대통령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직접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서울 동서울터미널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누구나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복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후보 등록 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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