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고찰

입력 2017.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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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이윤석이 아리랑을 찾아 길을 떠난다. 15일(토)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은 ‘史(사)적인 아리랑’ 편이 방송된다.

임시정부의 자취를 쫒아 중국으로 떠난 최태성, 이윤석은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 충칭에서 아리랑이 광복군의 군가로 채택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에 돌아온 그들은 <광복군아리랑>의 뿌리, <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아리랑의 원류 <정선아리랑>, 그리고 흥과 멋의 <진도아리랑>을 배우고 느끼기 위한 아리랑 여행길에 오른다.

정선의 아리랑박물관에서 최태성, 이윤석이 듣게 된 뜻밖의 가슴 아픈 이야기, 바로 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으로 참전하여 독일군의 포로가 된 조선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19세기 말부터 많은 조선인들은 한반도를 떠나 만주, 연해주 등지로 국경을 넘었다.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선택한 타향살이였지만,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무국적자의 신분과 고난의 나날들뿐이었다. 그들 가운데에 김 그레고리, 유 니콜라이 등이 있었다. 이들은 어떻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포로가 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이민족 연구용 기록을 남기던 독일 학자들 앞에서 부른 아리랑은 어떤 노래였을까?

재미난 여행 속 알찬 역사 정보가 있는 아리랑 이야기, KBS 1TV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史(사)적인 아리랑>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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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고찰
    • 입력 2017-04-15 09:41:53
    TV특종
최태성, 이윤석이 아리랑을 찾아 길을 떠난다. 15일(토)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은 ‘史(사)적인 아리랑’ 편이 방송된다.

임시정부의 자취를 쫒아 중국으로 떠난 최태성, 이윤석은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 충칭에서 아리랑이 광복군의 군가로 채택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에 돌아온 그들은 <광복군아리랑>의 뿌리, <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아리랑의 원류 <정선아리랑>, 그리고 흥과 멋의 <진도아리랑>을 배우고 느끼기 위한 아리랑 여행길에 오른다.

정선의 아리랑박물관에서 최태성, 이윤석이 듣게 된 뜻밖의 가슴 아픈 이야기, 바로 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으로 참전하여 독일군의 포로가 된 조선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19세기 말부터 많은 조선인들은 한반도를 떠나 만주, 연해주 등지로 국경을 넘었다.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선택한 타향살이였지만,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무국적자의 신분과 고난의 나날들뿐이었다. 그들 가운데에 김 그레고리, 유 니콜라이 등이 있었다. 이들은 어떻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포로가 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이민족 연구용 기록을 남기던 독일 학자들 앞에서 부른 아리랑은 어떤 노래였을까?

재미난 여행 속 알찬 역사 정보가 있는 아리랑 이야기, KBS 1TV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史(사)적인 아리랑>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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