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 김일성 생일 맞아 대북전단 살포

입력 2017.04.15 (12:06) 수정 2017.04.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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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의 105회 생일 열병식을 앞두고 국내 탈북민 단체가 전단(삐라) 등을 담은 대형풍선을 북한에 날려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오늘 새벽 5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문수산에서 회원 10명이 나서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형 풍선을 날렸다고 밝혔다.

풍선 안에는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끊임없이 공갈협박하는 김정은 세습독재를 규탄하고 형을 살해한 반인륜적 만행을 규탄하는 내용과, 김일성을 비롯한 3대에 걸친 세습독재의 악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대북전단 30만 장을 비롯해, 1달러 지폐 2000장, USB, DVD 각각 1000개, 소책자 500권이 담겨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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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단체, 김일성 생일 맞아 대북전단 살포
    • 입력 2017-04-15 12:06:19
    • 수정2017-04-15 12:29:16
    정치
북한 김일성의 105회 생일 열병식을 앞두고 국내 탈북민 단체가 전단(삐라) 등을 담은 대형풍선을 북한에 날려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오늘 새벽 5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문수산에서 회원 10명이 나서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형 풍선을 날렸다고 밝혔다.

풍선 안에는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끊임없이 공갈협박하는 김정은 세습독재를 규탄하고 형을 살해한 반인륜적 만행을 규탄하는 내용과, 김일성을 비롯한 3대에 걸친 세습독재의 악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대북전단 30만 장을 비롯해, 1달러 지폐 2000장, USB, DVD 각각 1000개, 소책자 500권이 담겨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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