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윤제문, 음주운전에 이어 음주인터뷰 논란 “다 취소해”
입력 2017.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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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윤제문(47)이 이번엔 음주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최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홍보 인터뷰 자리에 술에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에 임했다.
이 매체는 윤제문이 기자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했고, "쉬는 게 낫겠다"는 기자의 말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뒤 주위 스태프들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윤제문은 또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부탁하는 취재진들에게 "(사과했으니) 됐잖아. 그만해"라고 했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화를 내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2013년에 이어 2016년에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달 음주운전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윤제문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술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에 대한 진정성도 함께 의심을 받고 있다.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주연 맡은 영화 홍보 자리에서도 저 정도라니... 배우 자격이 없는 듯", "이쯤 되면 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 잘못이 있는 듯", "이거 진짜예요? 한 달 전에 고개 숙여 사과하던 모습은 뭐였죠?", "영화 스태프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자 과거 윤제문의 음주 관련 에피소드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제문은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자리에 눌러앉아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윤제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한 윤제문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15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최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홍보 인터뷰 자리에 술에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에 임했다.
이 매체는 윤제문이 기자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했고, "쉬는 게 낫겠다"는 기자의 말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뒤 주위 스태프들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윤제문은 또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부탁하는 취재진들에게 "(사과했으니) 됐잖아. 그만해"라고 했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화를 내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2013년에 이어 2016년에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달 음주운전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윤제문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술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에 대한 진정성도 함께 의심을 받고 있다.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주연 맡은 영화 홍보 자리에서도 저 정도라니... 배우 자격이 없는 듯", "이쯤 되면 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 잘못이 있는 듯", "이거 진짜예요? 한 달 전에 고개 숙여 사과하던 모습은 뭐였죠?", "영화 스태프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자 과거 윤제문의 음주 관련 에피소드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제문은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자리에 눌러앉아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윤제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한 윤제문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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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5 15:12:27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윤제문(47)이 이번엔 음주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최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홍보 인터뷰 자리에 술에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에 임했다.
이 매체는 윤제문이 기자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했고, "쉬는 게 낫겠다"는 기자의 말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뒤 주위 스태프들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윤제문은 또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부탁하는 취재진들에게 "(사과했으니) 됐잖아. 그만해"라고 했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화를 내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2013년에 이어 2016년에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달 음주운전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윤제문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술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에 대한 진정성도 함께 의심을 받고 있다.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주연 맡은 영화 홍보 자리에서도 저 정도라니... 배우 자격이 없는 듯", "이쯤 되면 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 잘못이 있는 듯", "이거 진짜예요? 한 달 전에 고개 숙여 사과하던 모습은 뭐였죠?", "영화 스태프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자 과거 윤제문의 음주 관련 에피소드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제문은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자리에 눌러앉아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윤제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한 윤제문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15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최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홍보 인터뷰 자리에 술에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에 임했다.
이 매체는 윤제문이 기자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했고, "쉬는 게 낫겠다"는 기자의 말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뒤 주위 스태프들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윤제문은 또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부탁하는 취재진들에게 "(사과했으니) 됐잖아. 그만해"라고 했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화를 내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2013년에 이어 2016년에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달 음주운전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윤제문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술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에 대한 진정성도 함께 의심을 받고 있다.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주연 맡은 영화 홍보 자리에서도 저 정도라니... 배우 자격이 없는 듯", "이쯤 되면 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 잘못이 있는 듯", "이거 진짜예요? 한 달 전에 고개 숙여 사과하던 모습은 뭐였죠?", "영화 스태프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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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2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제문은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자리에 눌러앉아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윤제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한 윤제문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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