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청년 실업률 개선…한국은 지속 상승

입력 2017.04.15 (16:42) 수정 2017.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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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들의 청년 실업률이 개선되는 반면 한국 청년 실업률은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OECD 35개국 중 청년층 실업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곳은 한국 외에 오스트리아, 칠레, 덴마크, 등 8개국이다.

특히 한국은 2012년 9.0%에서 2013년 9.3%, 2014년 10.0%, 2015년 10.5% 등 4년 연속 상승했다.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청년 실업률은 2010년 16.7%까지 치솟았다가 2011년 16.3%, 2014년 15.1%, 지난해 13.0%로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은 OECD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는 2012년 7.3%포인트에서 지난해 2.3%포인트까지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실업률도 한국은 2013년 3.1%에서 2014년 3.5%, 2015년 3.6%, 지난해 3.7%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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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청년 실업률 개선…한국은 지속 상승
    • 입력 2017-04-15 16:42:05
    • 수정2017-04-15 16:46:15
    경제
OECD 국가들의 청년 실업률이 개선되는 반면 한국 청년 실업률은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OECD 35개국 중 청년층 실업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곳은 한국 외에 오스트리아, 칠레, 덴마크, 등 8개국이다.

특히 한국은 2012년 9.0%에서 2013년 9.3%, 2014년 10.0%, 2015년 10.5% 등 4년 연속 상승했다.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청년 실업률은 2010년 16.7%까지 치솟았다가 2011년 16.3%, 2014년 15.1%, 지난해 13.0%로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은 OECD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는 2012년 7.3%포인트에서 지난해 2.3%포인트까지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실업률도 한국은 2013년 3.1%에서 2014년 3.5%, 2015년 3.6%, 지난해 3.7%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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