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ICBM 공개 제정신이냐…도발 용납 안해”

입력 2017.04.15 (19:38) 수정 2017.04.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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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5일(오늘)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한데 대해 "제 정신이냐"고 비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의) 그런 무기 열병식에 흔들릴 대한민국이 아니"라며 "북한에 경고한다. 꿈 깨라. 어떤 도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이 할 것은 무기가 아니라 핵과 미사일 포기의 의지를 보여주는 일"이라며 "우리는 북풍(北風)에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정치권이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를 소집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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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北 ICBM 공개 제정신이냐…도발 용납 안해”
    • 입력 2017-04-15 19:38:55
    • 수정2017-04-15 19:53:09
    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5일(오늘)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한데 대해 "제 정신이냐"고 비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의) 그런 무기 열병식에 흔들릴 대한민국이 아니"라며 "북한에 경고한다. 꿈 깨라. 어떤 도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이 할 것은 무기가 아니라 핵과 미사일 포기의 의지를 보여주는 일"이라며 "우리는 북풍(北風)에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정치권이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를 소집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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