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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정은 제거하고 국토수복작전…좌파 2중대 더 위험”
입력 2017.04.15 (20:10) 수정 2017.04.15 (20:18)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5일(오늘) 전시 상황이 오면 "해병특수전사령부를 북한에 침투시켜서 김정은을 비롯해 모두 제거하고, 해병은 북한 해안에 상륙해 본격적인 국토수복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서면에서 열린 애국시민대회에 참석해 미군 전술핵 재배치와 해병특수전사령부 창설 공약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재배치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방한 등을 예로 들며 "지금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래로 최고의 안보위기가 와 있다"면서 "북미관계가 휴전선이 그어진 이래로 최고의 위기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안보위기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담담하다"고 염려했다.

그는 "대한민국 안보위기가 극단으로 치닫게 된 것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북한에 수십억 달러를 줬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이 그 돈을 가지고 핵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그렇게 북핵 위기를 초래하고도 어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한다"며 "여태껏 세계 6강이 모여서 노력해도 안 되는 북핵을 자기가 대통령 되면 김정은을 만나서 해결하겠다는 것은 '봉이 김선달'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좌파 2중대'로 규정하면서 "요즘 시중에서는 '좌파 1중대'(민주당)가 집권하면 안 되니까 2중대라도 찍자는 이야기가 돈다"며 "2중대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가 있다. 북한에 4억 5천만 달러를 송금하고 징역살이를 한 사람"이라고 공격했다.

자신의 SNS에도 "북핵위기가 절정에 달한 국가적 위기에도 친북 좌파 1,2중대가 설치는 기묘한 대선"이라고 했고, 울산시청에서는 "내가 대역전을 한 번 해보겠다. 지금처럼 좌파 1·2중대가 선거 1·2위를 다투는 양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영남발 '동남풍'을 여러 번 강조하며 "4.12 재보선에서 승리했듯 여론조사나 언론 보도와 상관 없이 갈 길을 묵묵히 가고 동남풍이 불면 대선 풍향계가 달라진다"고 전망했다.

전날부터 1박 2일동안 경북 안동·대구·울산·부산을 차례로 방문한 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모레) 대구를, 18일에는 부산을 다시 찾는 등 영남권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 홍준표 “김정은 제거하고 국토수복작전…좌파 2중대 더 위험”
    • 입력 2017-04-15 20:10:04
    • 수정2017-04-15 20:18:28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5일(오늘) 전시 상황이 오면 "해병특수전사령부를 북한에 침투시켜서 김정은을 비롯해 모두 제거하고, 해병은 북한 해안에 상륙해 본격적인 국토수복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서면에서 열린 애국시민대회에 참석해 미군 전술핵 재배치와 해병특수전사령부 창설 공약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재배치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방한 등을 예로 들며 "지금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래로 최고의 안보위기가 와 있다"면서 "북미관계가 휴전선이 그어진 이래로 최고의 위기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안보위기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담담하다"고 염려했다.

그는 "대한민국 안보위기가 극단으로 치닫게 된 것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북한에 수십억 달러를 줬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이 그 돈을 가지고 핵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그렇게 북핵 위기를 초래하고도 어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한다"며 "여태껏 세계 6강이 모여서 노력해도 안 되는 북핵을 자기가 대통령 되면 김정은을 만나서 해결하겠다는 것은 '봉이 김선달'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좌파 2중대'로 규정하면서 "요즘 시중에서는 '좌파 1중대'(민주당)가 집권하면 안 되니까 2중대라도 찍자는 이야기가 돈다"며 "2중대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가 있다. 북한에 4억 5천만 달러를 송금하고 징역살이를 한 사람"이라고 공격했다.

자신의 SNS에도 "북핵위기가 절정에 달한 국가적 위기에도 친북 좌파 1,2중대가 설치는 기묘한 대선"이라고 했고, 울산시청에서는 "내가 대역전을 한 번 해보겠다. 지금처럼 좌파 1·2중대가 선거 1·2위를 다투는 양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영남발 '동남풍'을 여러 번 강조하며 "4.12 재보선에서 승리했듯 여론조사나 언론 보도와 상관 없이 갈 길을 묵묵히 가고 동남풍이 불면 대선 풍향계가 달라진다"고 전망했다.

전날부터 1박 2일동안 경북 안동·대구·울산·부산을 차례로 방문한 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모레) 대구를, 18일에는 부산을 다시 찾는 등 영남권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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