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反IS 국제동맹군 공습·민간인 사망자 사상 최다”

입력 2017.04.15 (20:32) 수정 2017.04.15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이 지난달 월간 집계로는 사상 최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이라크·시리아 공습을 분석하는 독립매체 에어워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동맹군이 폭격에 사용한 폭탄은 3천878발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25발을 떨어뜨린 셈이다.

이는 국제동맹군이 결성돼 IS 공습이 시작된 2014년 8월 이후 월간 집계로는 최다다.

올해 들어 국제동맹군의 월간 폭탄 사용량은 매달 새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증가세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공습이 많아진 만큼 민간인 사망자도 가장 많았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비전투원(민간인)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의심되는 폭격은 166건으로 전달보다 67% 늘어났다"며 "지난달 민간인 사망자는 1천782∼3천471명으로 추정돼 월간 집계로는 사상 최다"라고 보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월 反IS 국제동맹군 공습·민간인 사망자 사상 최다”
    • 입력 2017-04-15 20:32:41
    • 수정2017-04-15 20:53:09
    국제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이 지난달 월간 집계로는 사상 최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이라크·시리아 공습을 분석하는 독립매체 에어워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동맹군이 폭격에 사용한 폭탄은 3천878발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25발을 떨어뜨린 셈이다.

이는 국제동맹군이 결성돼 IS 공습이 시작된 2014년 8월 이후 월간 집계로는 최다다.

올해 들어 국제동맹군의 월간 폭탄 사용량은 매달 새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증가세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공습이 많아진 만큼 민간인 사망자도 가장 많았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비전투원(민간인)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의심되는 폭격은 166건으로 전달보다 67% 늘어났다"며 "지난달 민간인 사망자는 1천782∼3천471명으로 추정돼 월간 집계로는 사상 최다"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