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 180기 설치…“모든 지자체 설치”

입력 2017.04.16 (13:36) 수정 2017.04.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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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17일(내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50기, 인천·경기·충청 47기, 영남·강원 29기, 제주·호남 54기다.

환경부는 이로써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가 전국에서 운행할 수 있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로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화면이 기존 7인치에서 12.1인치로 커졌고, 충전기 제작사마다 다른 메뉴화면도 표준화됐다. 오류가 나거나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충전기 통합관리전산망이 제어할 수 있게 해 고장이 나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는데 모든 신용·체크카드로 확대했다.

급속충전기는 오는 6월 말까지 시험 운영되며, 이때까지 사용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이외 올해 7월까지 260기, 10월까지 25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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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 180기 설치…“모든 지자체 설치”
    • 입력 2017-04-16 13:36:08
    • 수정2017-04-16 15:53:04
    사회
환경부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17일(내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50기, 인천·경기·충청 47기, 영남·강원 29기, 제주·호남 54기다.

환경부는 이로써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가 전국에서 운행할 수 있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로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화면이 기존 7인치에서 12.1인치로 커졌고, 충전기 제작사마다 다른 메뉴화면도 표준화됐다. 오류가 나거나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충전기 통합관리전산망이 제어할 수 있게 해 고장이 나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는데 모든 신용·체크카드로 확대했다.

급속충전기는 오는 6월 말까지 시험 운영되며, 이때까지 사용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이외 올해 7월까지 260기, 10월까지 25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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