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충청·영남 공략…“안보·서민” 부각

입력 2017.04.17 (21:04) 수정 2017.04.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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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과 대전을 거쳐, 보수의 중심부 대구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안보위기를 해결할 강한 대통령, 또 서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출정식 장소는 보수 지지기반인 대구였습니다.

"한반도 안보 위기를 해결할 강한 대통령이 되겠다", "우파가 단결하면 이긴다"며 흩어진 보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지금 대한민국에서 모든 문제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보입니다. 안보를 지킬 사람은 모든 후보 중에서 홍준표밖에 없습니다."

당 지도부도 유세 지역에 총출동해 보수표를 흡수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비판하며 홍 후보가 진짜 보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다른 키워드는 '서민'이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17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전을 시작했고,

<녹취> "홍준표 화이팅! 화이팅!"

대전과 대구에서도 전통시장을 먼저 찾아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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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충청·영남 공략…“안보·서민” 부각
    • 입력 2017-04-17 21:05:46
    • 수정2017-04-17 21:14:38
    뉴스 9
<앵커 멘트>

자유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과 대전을 거쳐, 보수의 중심부 대구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안보위기를 해결할 강한 대통령, 또 서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출정식 장소는 보수 지지기반인 대구였습니다.

"한반도 안보 위기를 해결할 강한 대통령이 되겠다", "우파가 단결하면 이긴다"며 흩어진 보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지금 대한민국에서 모든 문제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보입니다. 안보를 지킬 사람은 모든 후보 중에서 홍준표밖에 없습니다."

당 지도부도 유세 지역에 총출동해 보수표를 흡수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비판하며 홍 후보가 진짜 보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다른 키워드는 '서민'이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17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전을 시작했고,

<녹취> "홍준표 화이팅! 화이팅!"

대전과 대구에서도 전통시장을 먼저 찾아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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